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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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다리중앙초, 우리는 모두 KIA로 뭉친다![더코리아-전남] 학다리중앙초(교장 장성모)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혜택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학생, 학부모, 교직원)가 함께 광주 챔피언스필스에서 열린 KIA:두산의 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과 응원가를 함께 부르고 율동도 따라 하며 ‘모두 함께 잘 살자(Well Being)’라는 학교의 교육목표를 몸소 체험하였다. 두산을 상대로 역전과 재역전을 이어가는 짜릿한 순간에 ‘최강기아’를 힘껏 외쳤다. 비록 경기의 결과는 아쉽게도 패였지만, 하나된 목소리로 선수들을 응원하던 열기만큼은 뜨거웠다. 지역 여건상 메이져 스포츠 경기를 접할 기회가 부족한 우리 학생들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친구들, 선생님, 가족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소중한 초등학교 시절의 추억을 더해갔다. 활동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TV에서만 보던 야구선수들을 직접 보고, 친구들, 선생님과 노래 부르며 함께 응원해서 정말 즐겁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 4학년이 되어서는 가족과 함께 또 오고싶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경기를 함께 관람한 학부모는 “경기장이 멀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야구경기를 직관할 기회가 없었는데 학교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멋진 시간을 마련해줘서 고맙다. 이번 체험을 계기로 아이들이 또 다른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찾아봐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장성모 교장은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한마음, 한 뜻으로 모여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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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제19회 전남 어르신 생활체육 대축전 성료[더코리아-전남 완도] 완도군에서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열린 ‘제19회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 대축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 선수단과 전남·경북 우호 교류의 일환으로 참가한 경북 선수단 등 총 2천3백여 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등 총 9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결과, 게이트볼은 구례군, 궁도와 파크 골프는 완도군, 그라운드골프와 탁구는 광양시, 배드민턴은 목포시, 산악은 강진군, 소프트 테니스와 체조는 담양군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승패를 떠나 선수 간에 친목을 다지는 의미에서 시군 종합 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로 시상을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개회식의 환영사를 통해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어떻게 건강하게 사느냐가 중요한 만큼 체육 활동은 필수이다”면서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해양치유를 통해 대한민국의 건강한 삶을 선도하는 데 완도군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9월에는 ‘2024 전남 장애인 생활 체육대회’, 10월에는 ‘제36회 전남 생활체육 대축전’ 등 2개 대회가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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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안양천’등 방역취약지 집중 방역 실시[더코리아-경기 안양]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학의천과 안양천변에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뿐만 아니라 깔따구류 곤충이 다량 번식하여 이용하시는 시민들에게 통행과 미관상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동안구보건소에서는 5월부터 10월말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추진한다. 정화조, 하수구, 다중이용시설, 주거 밀집지역 등 방역취약지를 대상으로 인체에 해가 없는 친환경 연무소독(물과 살충제 희석)을 실시하여 해충 발생을 억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물 웅덩이 및 풀 숲 등에 위생 해충의 성장단계에 맞는 방제법을 실시하고 아울러, 야외 활동장소인 등산로나 공원 입구 등에 해충기피제함을 설치, 운영하여 진드기가 매개하는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역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올해 무더위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모기 등 위생 해충이 주로 서식하는 장소에 소독을 적극 수행하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시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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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관광객 숙박요금 할인 이벤트 진행[더코리아-전남 함평] 전남 함평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체류형 관광 확대를 위해 ‘2024년 함평군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4년 함평군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는 전라남도‧광주광역시 외의 지역에 주소를 둔 관광객이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앱에 등록된 함평군 관내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숙박 요금을 할인받는 프로그램이다. 숙박 요금은 1박 기준 요금 ▲10만 원 이상 4만 원 ▲7만 원 이상 3만 원 ▲7만 원 미만 2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 시 1만 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단 1인 1회 최대 5박(연박)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지난해에는 신청서를 작성하는 등 이벤트 참여를 위한 사전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별도의 절차 없이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앱에서 결제하면 자동으로 할인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라남도와 함께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숙박할인 이벤트를 개최한다”며 “이번 할인 행사가 관광객 여러분께서 부담 없이 함평에 머물며 함평엑스포공원, 돌머리해수욕장 등 다양하고 매력 있는 관광지를 방문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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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안양시 청소년 축제’ 오는 25일 개최[더코리아-경기 안양] 26회째를 맞는 ‘안양시 청소년 축제’가 안양시 청소년의 날(5월 네 번째 토요일)을 기념해 오는 25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안양시는 동안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축제기획단이 청춘의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담는다는 의미의 ‘청춘 한 장’을 슬로건으로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재능과 끼를 가진 관내 청소년 동아리 9개 팀이 댄스, 밴드, 치어리딩, K-pop 줄넘기 등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어, 오후 5시 청소년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청소년헌장 낭독, 청소년상 시상과 함께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청소년의 성장통,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인기 연예인의 공연도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펼쳐진다. 개그우먼 조수연의 유쾌한 사회로 키썸, CLC 예은, 다니엘지칼, #안녕, VVUP 등 인기 연예인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친구, 가족, 이웃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총 33개의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소년들이 가진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성장하는 청소년을 격려하고 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축제에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2019년 4월 전국 최초로‘안양시 청소년의 날’ 조례를 제정하고, 5월 네 번째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로 지정했다. 청소년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 및 청소년에게 친화적인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매년 청소년의 날에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와‘청소년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시는 청소년축제기획단을 구성해 축제의 주제 선정, 기획, 홍보 등에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추진하는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축제’를 개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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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자라는 문화예술여행’체험 활동 성료한 여수 여양중학교[더코리아-전남] 여양중학교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전교생 대상 '교과 연계 체험형 교육과정‘ 운영하다. 여양중학교(교장 김갑일)는 지난 5월 17일 전교생이 전라남도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꿈이 자라는 문화예술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각자의 꿈 찾기에 나서 지역사회의 눈길을 끌었다.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꿈이 자라는 문화예술여행'을 함께한 여양중학교 여양중은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창의융합형인재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심미적 감성을 기르고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여 한 뼘 꿈 디자인하기를 실행하였다. 뮤지컬 연습 장면 학생들은 각자의 취향에 맞춰 ‘무대위 종합예술 뮤지컬클래스, 즐거운 상상력 아트 메타박스, 픽셀게임 앤 음악공작소, 놀라지 마세요 특수분장 클래스, 우리함께 K팝댄스, 드럼치고 쿵치타치, 천상의 목소리 씽 투게더, 드론 꿈을 향해 날다’ 등등에서서 하나를 선택하여 3시간 동안 체험 활동을 해보며 자신의 꿈의 지수를 높였다. 특수분장 실습 장면 특히 학생교육문화회관는 우리 고유의 무술이자 민속놀이인 택견 소재로 창작한 ‘인왕산 호랑이’를 특별 공연으로 선보이며, 인내와 노력의 중요성 그리고 도전의 정신을 학생들에게 일깨워주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인왕산 호랑이, 특별 공연 관람 장면 문화예술여행 체험학습을 마친 김원준 학생(3학년)은 “여수에 이런 학생문화교육회관이 있는 줄 몰랐다. 평소에 관심도가 높은 드론 체험 활동에 참가하여 VR 드론 조정 및 운영 방법을 익힌 후 드론을 자유자재로 날리며 짜릿한 기분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좋은 체험 활동하고 집에 갑니다. 여양중학교(교장 김갑일)는 "앞으로 매년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기획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학생들을 인솔하여 개성, 공감,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끼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드럼의 기초 배우며 연습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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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튀르키예 지진 피해 학생 초청 연수 실시[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해 발생한 튀르키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초청해 5월 17일부터 8월 10일까지 여수정보과학고에서 단기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 학생에 대한 교육 지원과 튀르키예의 6·25 참전에 대한 보은으로 마련됐으며, 한국과 튀르키예 간의 우정을 증진시키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교육청, 여수정보과학고,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의 환대를 받으며 17일 입국한 튀르키예 지진 피해 학생 16명과 교사 2명은 3개월 간 여수정보과학고에서 한국 교육과 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이들은 한국어 교육, 직업교육(조리, 정보), 보통 교과 뿐 아니라 한국 문화 체험 및 팀빌딩 활동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서로를 이해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게 된다. 학생들은 여수에 오기 전 서울에서 경복궁과 롯데타워 및 이태원 방문,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 청소년의 날 행사 참석, 수원 앙카라학교 공원 방문 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한다. 최무용 여수정보과학고 교장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단순한 국제 교류를 넘어, 희망과 감동을 전하며 두 나라 학생들의 성장과 우정을 꽃피울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짧은 기간이지만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교육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환영 꽃다발을 받은 튀르키예 학생, 교사들과 전남교육청, 여수정보과학고 관계자가 손하트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초청 연수에 참여한 튀크키예 교사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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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경남도의회 의장배 파크골프대회 개최[더코리아-경남] 제2회 경상남도의회 의장배 파크골프대회가 19일 양산 가산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 강용범 부의장, 이용식‧이영수‧최영호‧권혁준‧박인 도의원, 나동연 양산시장,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자리를 빛내주었다. 특히 이날 권혁준 도의원은 ‘경남도의회 의장배 파크골프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요즘 전국적으로 파크골프 열풍이 불고 있는데,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대회를 더 많이 후원하고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의회, 경상남도, 경상남도체육회, 양산시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한 대회로, 개인전, 팀전 36홀 스트로크 방식에 따라 도내 18개 시군에서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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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오산천 일원에 금계국 등 계절꽃 식재[더코리아-경기 오산] 앞으로 오산천 일원에서 봄·여름철 금계국의 향연을 느낄 수 있게 됐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18일 오산천 가꾸기의 일환으로 ‘오산천 돌보미 및 작은정원 봄맞이 단장’을 실시하고, 계절 꽃인 금계국을 식재했다. 이번 금계국 식재는 오산천을 산책하는 시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이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이권재 시장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앞서 이 시장은 민선 8기 시장 취임 직후부터 쉼(休)과 볼거리가 풍성한 오산천을 만들기 위해 직접 오산천 현장답사에 나서고, 관련 부서를 이끄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쳐왔다. 행사는 색소폰 및 테너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인사말씀, 금계국 식재, 정원 단장 및 환경정화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산천을 가꾸기 위해 작은정원 지킴이인 자연보호협의회 등 73개 단체, 오산천 돌보미인 오산시설관리공단 등 15개 단체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작은정원은 오산천 자투리 공간을 소규모 정원으로 조성해 시민단체들이 직접 유지관리하는 사업으로 현재 총 120개소의 작은정원이 오산천에 조성 돼 있는 공간이다. 이 시장은 참석자 및 관리단체와 함께 금계국 4천 주를 식재하고, 오산천의 작은정원을 순회하면서 정원을 가꾸고 있는 단체들을 격려하고, 초화류를 보식하는 과정에도 참여했다. 한편, 이 시장은 초화류 식재뿐만 아니라, 그네형 벤치를 설치하고, 하류부 연꽃단지에 포토존을 배치하는 등 시민들이 찾아와 휴식하고, 사진을 촬영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산스포츠센터 뒤편에는 오산천 친수공간과 연결성을 갖춘 오색물놀이장을 조성 중에 있으며, 올 여름 개장을 예고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오산천을 단순히 걷는 산책로 기능뿐만 아니라 편안한 휴식공간, 볼거리가 풍성한 공간으로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라며 “오산천을 테마로 한 다양한 변화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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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성료[더코리아-울산] 울산시는 지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린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에 30만여 명이 방문하여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4만여 명 증가한 수치로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가 전국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축제를 돌아보면, 축제 첫날인 5월 17일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울산 어린이 연합합창단의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울산 출신 가수인 ‘테이’의 봄꽃을 주제로 한 축하공연이 관람객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5월 17일, 18일 이틀에 걸쳐 이번 봄꽃축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이동형 반려식물 진료소(클리닉)에는 집에서 키우고 있는 반려식물의 생육상태를 진찰하고 치료하기 위해 방문객 들이 줄을 이었다. 축제 기간 태화강 국가정원 초화원에서는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작약 등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향기정원의 라벤더, 체리세이지, 로즈마리 등 허브식물과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주의정원의 꽃들도 활짝 피어 자연 그대로의 향기로 행사장을 더욱 빛냈다. 소풍마당에서는 미니정원 만들기 체험, 반려수목 입양, 꽃다발 만들기, 텃밭정원(도시농업)전시·체험 등 다양한 정원 체험 공간(부스)과 야생화 전시, 프리마켓을 비롯해 어린이 창작 인형극, 마술쇼,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태화강 국가정원 4색 생태 사진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봄꽃 축제 특별행사로 준비한 ‘감자 캐기 체험행사’는 국가정원에서 자라고 있는 감자를 직접 캐서 가져가는 텃밭정원 체험 프로그램으로 신청 첫날에 접수가 완료되어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또한 봄꽃 축제 처음으로 울산시 초등학생 전학년(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어린이 사생대회도 만족도가 높았고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은 스케치도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 행복한 정원사, 나는야! 꼬마 정원사 등 체험 프로그램과 올해 자체 구입한 360도 이동(무빙)카메라 운영도 큰 인기를 끌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정원에서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한편 태화강 국가정원이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 정원지원센터 건립, 남산로 문화광장조성 등 부족한 기반(인프라)을 확충하고 2028년 목표로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여 세계적인 정원도시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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