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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135일 기적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포항제철소 정상가동 기념 감사의 場〉 개최[더코리아-서울] 포스코는 10일 포항 본사에서 냉천 범람 이후 135일 기적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포항제철소 정상가동 기념 감사의 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냉천 범람으로 포항제철소가 모두 침수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았으나 지난달 20일 17개 모든 압연공장을 복구 완료함으로써 침수 135일만에 제철소를 완전 정상화시킨 눈물과 감동의 과정을 되돌아보고, 제철소 정상화에 헌신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임직원들과 관계기관 대표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해병대 1사단 임성근 사단장, 경북소방본부 이영팔 본부장, 가공센터 사장단 협의회장인 배종민 문배철강 대표 등 유공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최정우 회장은 제철소 복구 지원에 앞장서준 포항시·해병대 1사단·경북소방본부·가공센터 사장단 협의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포항시는 태풍피해 발생 즉시 지역사회와 제철소, 국가산업단지가 재난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소방펌프와 방진마스크 등 각종 장비와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해병대에서는 누적병력 4천여명이 제철소 토사 제거작업과 오폐수 처리 등을 지원하는 한편, 제독차와 급수차, 위생차 등 7백여대의 장비도 함께 지원해 복구 작업을 도왔다. 경북소방본부는 소방대원 826명과 소방차량 424대, 펌프류 848대를 지원했다. 특히,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을 배치해 제철소 주요 침수지역의 배수작업이 속도를 내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가공센터 사장단 협의회는 제품 적재 공간을 적시 확보하고 고객 긴급수요에 적극 대응해 내수시장 철강재 수급 안정화에 큰 공헌을 했다. 해병대 1사단 임성근 사단장은 "해병대 1사단은 국가가 위태롭고 국민이 위기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는 국가전략기동부대다"라며 "어떠한 군사적·비군사적 위협에도 신속하게 대응해 국민의 사랑에 보답하는 호국충성해병대가 될 수 있도록 충성스러운 사단 장병들과 함께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스코는 제철소 정상화에 혁혁한 공을 세운 포항제철소 설비기술부 김영구 파트장·선재부 장진국 주임·제강부 최주한 공장장, 광양제철소 압연설비부 김현만 파트장, 협력사 피티엠 이덕호 전무 등 총 5명을 포스코 명예의전당에 헌액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135일간의 복구 과정을 담은 전시회 '2022년 아픔을 잊고, 미래를 잇다'를 함께 감상했다. 전시회에서는 냉천 범람 직후 불이 꺼져버린 제철소 전경을 시작으로 사내외 복구 지원 인력들이 절망을 희망으로 만들어 가는 모습을 담은 총 60여 점의 사진이 복구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했으며, 이와 함께 다큐멘터리도 상영해 임직원들의 헌신과 재해 극복 의지를 되새길 수 있었다. 전시회는 포항 본사 1층에서 올해 3월까지 이어지며 전시회 종료 후 작품들은 Park1538 역사박물관으로 이관해 영구 보관한다. 이날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은 "침수 초기, 제철소를 다시 지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일부의 우려도 있었지만 포스코가 세계 철강업계 역사에 남을 기적을 만들 수 있었던 원동력은 연인원 140만명의 헌신적인 노력과 50년동안 축적된 세계 최고 조업, 정비 기술력 덕분이었다”라며 “깊은 절망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단 한건의 중대재해 없이 하나가 되어 정상화 작업을 마무리해준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의 헌신을 치하한다"고 말했다. 또한 "피해 복구 기간동안 항상 곁에서 포스코를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포항시민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고, 아울러 복구 현장에 생수, 간식, 도시락, 빵 등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많은 국민 여러분들께도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도움을 잊지 않고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포스코가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금번 복구 활동을 통해 더욱 굳건해진 임직원 모두의 일치된 열정과 위기극복 DNA를 되새기고, 더욱 굳건해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기업시민의 긍정적 가치 경험으로 확장시켜 100년 기업으로 영속해 나가는 데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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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와 동행하는 따뜻한 송파구, 맞춤형 돌봄서비스 확대 운영[더코리아-서울 송파구]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고령화와 1인가구 증가 등으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올해 1월 1일부터 돌봄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도움받기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긴급돌봄부터 일상편의 서비스까지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가동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방이동에 거주하는 A씨(만 54세, 남)는 청각장애를 갖고 있는 중장년 1인가구로결핵을 앓고 있어 후원물품 전달이 전혀 불가능한 상태였으나, 센터 요청으로 식사지원과 안부확인 서비스로 외로움과 고독감을 해소할 수 있었다. 마천1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가구 B씨(만83세, 남)는 건강악화로 계속 집에 누워계시는 상황으로 거동이 전혀 불가능한 상태였다. 돌봄매니저의권유로 식사지원 서비스와 가사간병 등 일시재가서비스를 받아 현재는 보행보조기 지원으로 거동이 가능할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다. 먼저, 구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행정의 최우선에 두겠다는 민선 8기 구정의 기본철학을 담아,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지원 서비스를 추가해 총 10종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50세 이상의 중장년 및 장애인이며, 올해는 중위 소득 100% 미만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돌봄서비스를 무료 지원한다. 그 외 대상은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22년 한 해 동안 관내 돌봄공백이 발생한 총 1,702명 대상에게 일시재가 및 식사지원서비스 등 4,868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그중 돌봄SOS사업 최초로 다회용 보냉백을 도입하여 운영하는 송파구 ‘식사지원’ 서비스는 음식 신선도 유지와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구민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한 ‘동행지원’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에게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여 일과 돌봄의 병행으로 돌봄 부담을 느끼고 있는 자녀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가정 내 간단한 집수리, 청소, 소독, 방역을 돕는 ‘주거편의’서비스는 거주자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경찰병원 외 2개 병원과 ‘퇴원환자 돌봄SOS센터 연계 협약’을 통해 복지대상자의 퇴원 후 회복에 필요한 체계적인 돌봄 계획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돌봄 위기가구를 돌보는데 돌봄SOS센터가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펴, 365일 돌봄 공백 없는 행복한 송파구를 만드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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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오세요… 서울키즈 오케이존, 500개소로 확대 운영# 아이를 데리고 외출할 때마다 식당 찾는 게 걱정인데, 미리 찾아둔 식당이 막상 가보니 노키즈존일 때는 당황스러울 때가 많아요. 미리 ‘서울키즈 오케이존’을 확인하고 갈 수 있어서 편하네요. ↳ 아기 데리고 외출할 때마다 먹는 게 걱정이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해요 ↳ 애 키우는 죄인 된 기분 너무 싫은데 이런 곳이 많아지면서 사회 인식이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 서울키즈 오케이존 너무 좋은데 찾다보니 수가 너무 적어요 (지역 맘카페 회원 글과 댓글) # 요즘처럼 아이가 귀한 시대에 아이를 안 받을 이유가 없었어요. 그리고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같이 외식을 할 때 눈치보는 부모의 마음이 이해가 가죠. 이렇게 서울시의 좋은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마음이 뿌듯합니다. 매출이 올라간 것도 너무 좋고요. (‘서울키즈 오케이존’ 참여 영업주) [더코리아-서울] 서울시가 작년 첫선을 보인 이후 엄마아빠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서울키즈(kids) 오케이존 ’을 올해 500개소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서울키즈 오케이존’은 모든 아이가 환영받고,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엄마아빠(양육자)가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업장이다.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의 하나로, 작년 12월 ‘서울키즈 오케이존’을 시작, 지금까지 349개소를 지정한 바 있다. 서울키즈 오케이존은 아이동반 양육자를 환영하는 영업장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식별스티커 를 부착하며, 유아 의자와 수저‧포크, 아이들을 위한 메뉴도 제공해서 아이들의 식사 편의를 제공한다. 스마트서울맵(https://map.seoul.go.kr/smgis2)에서 지도로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서울시가 ‘서울키즈 오케이존’을 시작한다고 밝힌 이후 음식점 중앙회와 롯데리아 등 프랜차이즈에서 적극적인 동참 의사를 전해왔고, 모집 한 달여만에 349개 업체가 최종 지정되며 안정적인 시행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키즈 오케이존 업무협약('22.11.22.) 체결: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롯데지알에스(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엄마아빠들의 반응은 더 뜨거웠다. “미리 지도를 확인하고 가서 눈치보지 않고 마음 편하게 식사할 수 있어 좋았다”는 후기와 “엄마아빠를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는 의견 등이 지역 맘카페 등을 통해 공유됐다. 서울시는 이런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엄마아빠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 500개소까지 확대하고 2026년까지 700개소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서울키즈 오케이존’ 참여 업체에 유아의자‧식기류 등 아이들의 식사를 도와주는 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업체당 3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신규 지정 업체뿐 아니라 작년부터 참여하고 있는 업체에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서울키즈 오케이존’ 참여 업체를 3월20일까지 각 자치구를 통해 추가 모집한다. 참여 조건은 전년도와 동일하며, 아이용 의자, 수저·포크 등 아이 식사도움용품을 비치하고 아이가 먹을 수 있는 메뉴와 일정 면적(80㎡ 이상 권장)을 갖춘 일반음식점 및 식음료 가게이다. 관련 문의는 해당 자치구 ‘서울키즈 오케이존’ 담당부서(아동·가족부서 등)로 하면 된다. ‘서울키즈(Kids) 오케이존’의 위치와 주소 등 관련 정보는 ‘스마트서울맵→도시생활지도(https://map.seoul.go.kr/smgis2)’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노키즈존 때문에 아이와 외출이 어려운 안타까운 현실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서울키즈 오케이존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가족이 편안하고 행복한 외출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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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분양 주택 신고 의무화 건의 등 체계적 관리 나서[더코리아-서울] 서울시가 최근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주택 미분양에 대하여 미분양 정보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작년 말 기준 서울시 내 미분양은 953호로, 10년 전 경기침체기에 비하면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전국적인 미분양 증가추세와 더불어 국가 경제, 부동산, 가계 등에 미칠 중?장기적 영향 등을 고려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현재 서울 미분양은 과거 최대치인 4,331호(`13년 9월)의 22% 수준이며, 실질적 미분양인 '준공 후 미분양'은 340호로 전체 주택재고 약 378만호에 비하면 0.01%에 불과하다. 미분양 주택이 발생하는 경우는 주로 ① 고분양가 ② 비선호 입지 ③ 소규모 단지 또는 소형평형대 등이다. 시는 먼저 미분양 주택 문제에 있어 '투명한 통계관리와 정보 공개'가 최우선이라고 판단하고, 작년 12월 열린 서울시?국토교통부 간 주택정책협의회에서 '미분양 주택 신고 의무화'를 위한 법 개정을 건의한 데 이어 지난 2.10(금) 재차 건의했다. 현재 「주택법」상 주택 분양공고는 관내 구청장에게 제출하도록 되어 있지만 분양결과 및 미분양 신고는 의무가 아니어서 미분양 현황 통계는 사업주체의 신고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시는 시민에게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조속히 미분양 신고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서울시는 미분양 주택 신고가 의무화되기 전이라도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25개 자치구에 '미분양 통계 작성 지침'을 전달, 철저한 미분양 주택 통계관리를 요청했다. 뿐만 아니라 분양 현장 상황을 꾸준히 관리하고 통계에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서울시?자치구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향후 서울시는 서울 미분양의 지역적 특성, 주택 유형 등을 매월 구체적으로 분석?모니터링 하여 '월간 서울 미분양 분석 리포트'를 누리집(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며, 미분양 정보를 시민들이 알기 쉽게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도 검토할 예정이다. 김승원 서울시 주택공급기획관은 "미분양 주택의 통계와 특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혼선이 없도록 바로잡아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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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문성 갖춘 창업팀 조직-사업자등록증 발급까지 자원…창업시작 전담지원[더코리아-서울] 서울시는 유망 청년 창업자 대상으로 ‘사업 아이템 발굴·검증-창업팀 조직-사업자 등록’까지 기술창업 전 과정을 지원한다. 용산에 위치한 ‘글로벌창업인재허브’에서 전담한다. 청년 창업시작 전담 센터인 ‘글로벌창업인재허브’는 팀을 구하지 못해 창업을 머뭇거리거나, 시장분석에 한계를 느끼고 투자처 확보에 난항을 겪는 다양한 예비·초기 창업가들을 위한 지원에 집중한다. 현재 운영 중인 창업지원시설과 가장 큰 차이점은 ‘팀빌딩 지원’ 기능이다. 기존 창업기업의 부족한 전략을 보강할 수 있는 인재를 영입하거나, 혁신 아이디어는 있지만 창업으로 실현하기 어려운 예비창업자를 중심으로 재무, 기술개발, 판로담당 등에 적합한 인재를 연결해 ‘창업기업’을 만들어주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특히, 유망 창업 아이템에 맞는 ‘팀빌딩 프로그램’이 더 이상 지인 중심 창업이 아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창업문화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창업인재허브’는 그간의 서울시 창업 노하우를 고스란히 녹여내 청년 창업가들이 국내 창업생태계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초기창업가’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맞춤 프로그램’의 모든 과정은 객관적인 시각으로 기업이 시장 안착에 성공할 수 있도록 민간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기본적으로 창업팀 구성, 사업아이템 발굴·검증, 멘토링과 전문교육, 투자유치 지원, 사업자등록까지 창업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팀마다 진행상황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개별 컨설팅을 통해 팀별 맞춤형 성장 전략을 유동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글로벌창업인재허브’가 위치한 ‘용산’의 지리적 강점도 최대한 활용한다. 같은 건물 3층에 ‘취업사관학교 용산캠퍼스’가 자리하고 있는 만큼, 취업사관학교 교육생 중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서울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 소재 대학생들이 접근하기 편리한 만큼 창업에 관심 많은 대학생들의 참여도 기대된다. 서울시는 ‘글로벌창업인재허브’의 1기 입학생이 될 팀빌딩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2월 14일(화)부터 2월 28일(화) 18시까지 서울스타트업플러스 플랫폼을 통해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3년 이내)인 만 19세~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학생은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 중인 경우에만 참여가 가능하다. 예비 창업자는 개인자격으로 참여하며, 초기 스타트업의 경우 사업자등록정보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같이 제출하면 된다. 1기 입학생은 총 100명을 선발한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팀빌딩 과정이 진행되는데, 30팀을 구성해서 창업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과정을 단계적으로 밟게 된다. 올해 11월까지 기본적인 팀빌딩 과정이 진행되는데, 이후에 심사과정을 거쳐 10개 팀이 ‘사업자등록’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후속지원 사업으로,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유망 스타트업 중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을 센터 내 글로벌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육성할 수 있다. 또한 서울 창업펀드와 연계하여 글로벌창업인재허브 내 유망 스타트업들을 운용사에게 추천하는 매칭 지원도 가능하다. 송호재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국내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초기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청년 창업자에게 큰 부담이 되었던 투자처 확보, 창업팀 구성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서울의 창업생태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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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에 생명력 더해.. 캐릭터 공모전 개최[더코리아-서울 마포]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문화예술 관광특구인 홍대의 상권 활성화와 장기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홍대 테마거리 ‘레드로드’에 생명력을 더할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3년 설렘 가득한 매력마포 조성을 위한 마포구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레드로드(RED ROAD)’는 경의선숲길~홍대 걷고싶은거리~당인리발전소를 잇는 테마거리로 ‘젊음’. ‘열정’, ‘문화’를 상징하는 붉은 색을 중심으로 색채디자인 한 감성문화길 조성 사업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캐릭터 공모전 주제는 밤에 더욱 활기를 띠는 홍대 관광특구의 특성과 예술적 감성, 거침없는 젊음이 가득한 홍대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는 한 쌍의 도깨비 캐릭터 깨비, 깨순(명칭 확정)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2월 20일까지로 나이,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신청 가능하며 1인(팀) 1작품만 응모 가능하다. 공모 신청은 마포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제출서류를 작성해 캐릭터 기본형 1종, 캐릭터 응용형 3종 등과 함께 관광정책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독창성, 상징성, 대중성, 활용성,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을 고려해 1차 예비심사와 2차 심층심사를 거쳐 최우수 1작품, 우수 2작품 등 총 3작품의 레드로드 캐릭터를 선정하고 2월 말 마포구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상금 규모는 ▴최우수상(1인) 500만원 ▴우수상(2인) 각 100만원 등 총 700만원이다. 구는 이번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최신 유행을 반영한 참신한 캐릭터를 개발하여 다양한 관광 상품과 콘텐츠를 제작해 홍대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레드로드 홍보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홍대 레드로드와 어울마당로 특화거리가 조성되면 경의선 숲길부터 한강변인 당인리발전소로 이어지는 보행네트워크가 마련돼 홍대 일대의 관광브랜드 가치가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며 “마포의 관광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홍대 레드로드의 정체성 확립을 확고히 할 캐릭터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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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브래드팩토리 망캄 독산점, 올해도 지속적인 빵 후원 ‘훈훈’[더코리아-서울 금천구]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브래드팩토리 망캄 독산점에서 지역아동센터 등에 지속적으로 빵을 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래드팩토리 망캄 독산점은 2020년부터 주 1회 이상 금천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시설, 노인시설 등에 꾸준한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평소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공로로 2021년에는 ‘금천구 자원봉사자의 날’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김명겸 대표는 “오랜 시간 지역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드리고자 시작한 나눔이다”라며, “올해에도 따뜻한 금천구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브래드팩토리 망캄 독산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후원 물품에 담긴 소중한 마음이 금천구 동네방네에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자치행정과(☏02-2627-106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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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도서관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윷놀이 체험[더코리아-서울 금천구]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진이)은 금천공립작은도서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금동이와 윷놀이 한 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전통 놀이인 ‘윷놀이’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금천공립작은도서관에서 기획했다. 행사명인 ‘금동이’는 ‘금천구 동쪽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이란 뜻이자 윷놀이를 진행하는 장소를 뜻한다. 윷놀이 예선은 꿈씨어린이·도란도란·미래향기·책달샘숲속·청개구리·행궁마을작은도서관 등 총 6곳에서 열린다. 예선전은 지난 2월 11일 행궁마을작은도서관에서 개최된 것을 시작으로, 2월 18일 오전 11시부터 행궁마을작은도서관을 제외한 금천공립작은도서관 5곳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결승전은 예선전에서 우승한 6개 팀이 참가하며, 2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책달샘숲속작은도서관에서 열린다. 또한 전통 놀이와 관련한 독서퀴즈, 제기차기 등의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 단위로, 가족당 어린이 1명, 보호자 1명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신청 방법은 예선이 펼쳐지는 6개의 작은도서관 중 희망하는 곳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윷놀이 결선에서 1등부터 3등을 한 가족에게는 백미, 찹쌀 등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참여한 가족 모두에게 참가상이 주어진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주민 곁에 가까이 있는 작은도서관에서 온 가족이 전통 놀이인 윷놀이를 함께 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행사가 가족과 소중한 추억도 만들고, 작은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고 편안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geumcheonlib.seoul.kr)를 참고하거나, 금천문화재단(☏02-2104-572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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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연결되는 관악 그린네트워크 만든다. 관악구, 녹지보행축 만들기에 시동걸다[더코리아-서울 관악구]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도심 내 공원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단절된 녹지 구간의 연결로 어디서나 녹지를 만나고 즐길 수 있는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관악 그린네트워크, 녹지보행축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관악구는 관악산, 별빛내린천(도림천) 등 자연자원이 풍부하지만 공원녹지 시설이 구 남측 일대에 편중되어 있고, 7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 등 도심지 개발사업으로 인해 관악산 자락 주요 녹지축이 단절되어 공원녹지 자원의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관악 그린네트워크, 녹지보행축 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하고 공원녹지체계 정립과 자연자원 연계 보행중심 그린네트워크 조성 등을 위한 계획적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판단, 구 전역을 녹지로 연결하는 ‘1환상(環狀), 3녹지축’을 구상하고 녹지 공급 방향 제시 등 체계화된 그린네트워크 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계획은 어디서나 연결되고 누릴 수 있는 녹지 보행축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며, 인접 자치구(금천, 동작, 서초 등)의 공원녹지 계획 등을 고려해 광역적 녹지 연계체계를 함께 형성하고자 한다. 또한, 오는 23일에는 지역 주민이 바라는 녹지보행축을 만들기 위해 ‘관악구 명품도시 주민참여단’과 함께 하는 워크숍을 개최하여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수립하겠다”라며 “우리 구 전역을 순환하는 관악 그린네트워크 및 녹지보행축 조성 기반을 마련하여 녹색복지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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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시니어 영양교실’로 영양 사각지대 메꾼다[더코리아-서울 양천구]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끼니 챙기기 어려운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시니어 영양교실’을 운영하고, 3월 2일까지 신청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문영양사와 함께하는 ‘시니어 영양교실’은 지난 2017년 첫 운영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1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만큼 어르신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건강 프로그램이다. ‘건강식생활교육’과 ‘요리교실’로 나뉘어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며, ‘건강식생활교육’에서는 ▲5대 영양소의 역할과 컬러푸드 ▲제철 식재료와 음식 ▲채식과 곡식의 중요성 ▲아침 식사의 중요성 ▲천연재료 등을 다룬다. 본격 실습 시간인 ‘요리교실’에서는 초보밥상, 생일상, 건강밥상 등 맞춤 요리를 배우며, 가족과 함께 만들 수 있는 레시피도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기간은 3월 9일부터 5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신월보건지소 영양교실 4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가량 진행된다. 수강대상은 양천구민인 만 65세 이상 남성 어르신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신월보건지소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전 요리교실 참여자가 대부분 여성, 신혼부부 위주였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영양 사각지대로 빠지기 쉬운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단순 요리교육을 뛰어넘어 동년배간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은퇴 이후 자칫 무기력해 질 수 있는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요리’를 매개로 한 ‘시니어 영양교실’을 운영한다”면서 “함께 요리하며 성취감도 느끼고 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도 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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