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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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완주군에 농산물 지원[더코리아-전북 완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완주군 아동이 있는 취약 가정과 아동시설에 우리 농산물 꾸러미가 전달됐다. 지난 25일 완주군은 지원받은 채소류와 장류 등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꾸러미 250박스(1,250만 원 상당)를 취약 아동과 청소년, 아동시설 등에 배분했다. 이에 앞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병철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전북지부장, 김대호 NH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농산물꾸러미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고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농산물 소비촉진을 활성화하는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다. 박병철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전북지부장은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먹거리가 아동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통해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기부는 농업인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의미있는 나눔”이라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주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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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전국 근대5종대회 잇따라 유치 지역경제 특수[더코리아-전북 완주] 근대5종 실업팀을 창단한 완주군이 전국 근대5종 대회 유치에 잇따라 성공했다. 26일 완주군은 제26회 한국학생연맹회장배 대회와 제11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근대5종 전국대회가 완주군에서 연이어 개최된다고 밝혔다. 우선, 한국학생연맹회장배 대회는 지난 24일부터 시작해 오는 28일까지 군 전역에서 열리고 있다. 근대5종 꿈나무인 전국의 초, 중, 고, 대학생 선수들을 비롯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완주에 머물고 있다. 제11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대회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열린다. 전국 16개 시도의 근대5종 선수를 비롯해 임원 등 300여 명이 완주를 찾을 예정이다. 근대5종은 육상, 수영, 펜싱, 승마, 사격의 5개 종목을 한 선수가 다 소화해야 하는 운동으로 각 경기가 분산돼 치러진다. 대회 본부가 꾸려진 우석대학교 운동장에서는 육상, 사격, 장애물 경기가 열리고삼례읍에 위치한 완주군 문화체육센터에서는 펜싱, 소양면에 위치한 전북체고에서는 수영경기가 열린다. 특히, 현재 완주에는 한국학생연맹회장배 대회 관계자 뿐만 아니라 한국실업연맹회장배 대회 관계자들도 사전 답사를 위해 다수 찾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회가 펼쳐지는 삼례읍과 봉동읍 일원 식당과 숙박업소 등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스포츠마케팅에 주력한 결과 연이은 대회 유치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1월 직장운동경기부로 근대5종 실업팀을 창단했다. 창단 직후부터 근대5종 회장배 대회와 아시아 선수권대회 등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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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경천면 새마을부녀회, 밑반찬 나눔행사[더코리아-전북 완주] 완주군 경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명례)가 경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경로당 및 홀몸 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 11명은 영농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돼지불고기, 멸치조림, 메추리알장조림 등의 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10개 마을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 20여 명에게 전달하고 어르신의 안부를 살폈다. 이명례 연합회장은 “정성을 다해 만든 반찬을 드시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우 경천면장은 ”부녀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밑반찬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식사를 하시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마다하지 않은 새마을부녀회의 참여와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천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명절 음식 꾸러미, 밑반찬 나눔, 김장행사, 헌옷 수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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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소규모 HACCP 인증업체 계측장비 자체 검교정 지도[더코리아-전북 무주] 무주군은 농가형 소규모 HACCP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계측장비 자체 검교정지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자체 평가서를 식약처에 제출해야 하는 일정이 임박해 계측장비와 가공설비, 저온저장고, 냉동고 검교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공업체를 돕기 위한 것으로, 무주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공인기관(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을 통해 온도계 분동(저울 추) 등의 계측기 검교정 인증 성적서를 발급받아 업체 보유 장비와 비교 검증하는 절차를 진행한다. 가공업체는 개별적으로 성적서를 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시간 및 경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소규모 가공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저울과 살균기, 농축기, 저온저장고 및 냉동고에 설치된 온도계의 자체 검교정 지도를 병행해 HACCP 관리 역량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민선희 생활자원 팀장은 “소규모 가공업체의 경영 자립을 돕는 한편, 안전한 먹거리를 제조할 수 있도록 지도해 무주군에서 생산하는 가공품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효과를 거양하고 있다”라며 “적정한 설비 선정과 가공 방법 및 창법 절차 등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지난해에도 수요 조사를 통해 4개 업체를 지도했으며 올해는 대상과 분야를 확대할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은 농가형 소규모 HACCP인증업체의 검교정 관련 지도뿐만 아니라 소규모 농식품가공 창업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도 가공 상담 및 지도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2017년에 준공된 무주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산물을 세척, 착즙, 살균, 건조, 분쇄, 포장할 수 있는 설비 70여 종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과채주스와 잼, 기타 가공품 3개 유형에 대한 HACCP 인증을 가지고 있다. 시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식품가공창업교육(기초⋅심화)을 모두 수료하고 유통 전문 판매업을 신고한 소정의 자격을 갖춘 농업인들이 과채주스와 분말 등을 생산하며 소득증대 기반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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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어촌버스 이용 편리해진다![더코리아-전북 무주] 무주군이 5월 1일부로 무주장여객(주) 농어촌버스 운행 노선을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과 진안군, 장수군 지역을 통합 코스제로 운행하던 것을 지역별로 노선을 분리해 운행할 예정이다. 무주군은 기존 통합 코스제 장거리 노선을 무주읍 공용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무풍과 설천, 적상, 안성, 부남 행 단거리 노선으로 개편했다. 분리 노선의 6개 읍·면 마을별 운행 횟수 및 시간대는 최대한 전과 비슷하게 유지함으로써 기존 이용 승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또 무주읍 공용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장수군(종점_장계면)과 진안군(종점_안천면)을 연계하는 노선으로 개편했다. 이는 통합노선을 분리·개편한 것으로 농어촌버스 운영은 기존대로 무진장여객(주)이 맡게 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1991년부터 운행하고 있는 무진장여객(주) 농어촌버스는 그동안 40대가 진안군을 기점으로 무주군과 장수군을 경유하는 장거리 노선으로 운행되고 있다”라며 “그러다 보니 농어촌버스 차량 1대의 운행 거리와 운행 시간, 차량 배차 간격이 너무 길어서 주민 불편이 커 노선 분리라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노선 분리 운행을 통해 내실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가 제공될 거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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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자치법규 업무역량 강화[더코리아-전북 무주] 무주군은 지난 24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2024년 상반기 자치법규 입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입법 활동 전반에 대한 공무원들의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법제 업무 능력을 배양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본청을 비롯한 읍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공무원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6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법제처 박일남 사무관이 자치법규 입안 원칙(기본)을, 조정필 과장이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한 자치법규 입안 실무(총칙·부칙·본칙)를 강의해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청 기획실 이두명 실장은 “자치법규 입안은 공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지만 그만큼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라며 “그런 점에서 오늘 교육이 그 장벽을 넘어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업무 처리를 가능케 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본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신 있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는 등 하반기 법제 교육 추진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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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특별시 무주에서 벌·나비·별과 특별하게![더코리아-전북 무주]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무주군의 명소 반디랜드(무주곤충박물관 &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가 다양한 이벤트로 관광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곤충박물관에서는 “무주곤충박물관에서 벌 & 나비 클로즈업!”을 준비했다. 오는 6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다양한 나비와 벌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남방노랑나비 외 4종의 나비들이 성충으로 탈바꿈하는 모습부터 먹이활동, 짝짓기 모습 등을 가까이서 볼 수 있으며 나비관찰실이 있는 생태 온실에서는 ‘바나나’와 ‘파파야’ 나무 등 아열대식물들과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식충식물로 포획 주머니를 가진 ‘네펜데스’, 끈끈한 잎을 가진 ‘카펜시스’ 등이 방문객들의 눈을 만족시키고 있다. 또 국립농업과학원 양봉생태과의 협조로 ‘서양뒤영벌’을 손으로 만져볼 수 있는 체험도 마련된다. 화분매개곤충으로 알려진 서양뒤영벌 중 수벌은 꿀벌과 달리 침이 없고 공격성이 낮아 안심하고 만질 수 있다. 어린이날 연휴인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는 오전, 오후 선착순 각 50명에게 나비 날개옷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에서는 5월 5일까지 주말마다 ‘우주’ 관련 만들기 체험 등이 가능한 “주말 과학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이벤트 관련 내용 문의는 반디랜드 곤충박물관(063-320-5663)과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063-320-5683)으로 하면 되며 누리집(http://tour.muju.go.kr/bandiland)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무주군청 시설사업소 서종열 소장은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무주반디랜드에서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을 누려 보시길 바란다”라며 “무주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은 공립박물관으로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다양한 곤충, 식물, 반짝이는 별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는 최고의 가족여행 명소”라고 밝혔다. 무주반디랜드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입장마감 오후 5시) 로 곤충박물관에는 천연기념물이자 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를 비롯해 국내 · 외에 서식하는 다양한 곤충 1만여 종이 실물로 전시되고 있으며 2백여 종의 식물을 볼 수 있는 생태 온실과 덕유산 최상류부터 금강하구까지에 이르며 서식하는 다양한 물고기와 수달, 열대어를 함께 볼 수 있는 수족관 시설도 조성돼 있다. 이외에도 반디별천문과학관, 야외 물놀이장 등 학습 · 놀이시설과 통나무집과 청소년수련원 등 숙박이 가능한 시설도 자리하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이용 문의 063-320-1155) 무주방문의 해 할인 이벤트와 연계하면 알뜰한 여행을 즐길 수도 있다.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등 이용객(10만 원 이상 소비자)은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및 천문과학관 입장료(2인)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숙박이 가능한 반디랜드 통나무집과 레저바이크텔도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 11,900원짜리 무주반디여행권(36시간 동안 무주군에서만 이용 가능) 한 장이면 △반디랜드(한국 관광 100대 명소) 곤충박물관과 천문과학관(입장)을 포함해 ‘태권도원 체험관 YAP’과 △머루와인동굴(입장), △목재체험장을 정상가의 총 59%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해 볼 수 있다. 14개 시군 대표 관광지와 카페, 맛집 등지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권은 정상 이용가의 72% 할인된 가격(5,900)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24시간 동안(첫 관광지 이용 시점 기준) 이용할 수 있다. 무주에서는 반디랜드(곤충박물관, 천문과학관)와 태권도원(모노레일 포함), 목재체험장, 머루와인동굴 등 총 5곳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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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봄철 임산물 불법 채취 막는다![더코리아-전북 무주] 무주군은 오는 5월 15일까지 지역 내 등산로와 임도 등지에서의 봄철 임산물 불법 채취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는 봄철 산나물을 비롯한 약초 등의 임산물 불법 채취가 증가하면서 산림내 불법 행위와 산불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희귀식물 서식지와 산나물 집단 생육지 주변 불법 채취행위 등을 살핀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임산물 불법 채취 단속반과 산불감시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현재 관내 산림 인접지 등에서 사전 계도와 단속을 펼치고 있다. 무주군청 산림녹지과 김상웅 산림보호 팀장은 “본인 소유의 토지가 아닌 곳에서 산나물을 채취하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에 따라 처벌(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산에서 나는 임산물이니까 주인이 없다고 생각해서 산림훼손 또는 불법 행위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라며 “특히 산행을 이유로 산에 올라 무분별한 채취행위를 함으로써 개인의 재산권을 침해하거나 산림을 훼손하는 경우가 많아 단속 활동을 통해 경각심을 심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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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에서 자활상품 순회 장터 열려[더코리아-전북 무주]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2024년 자활상품 시·군 순회 무주군 장터’가 지난 25일 무주군청 후정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전북광역자활센터에서 주관하는 ‘자활상품 순회 장터’는 매년 도내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자활센터 사업단과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각종 제품을 홍보·전시·판매하는 행사로, 무주군 장터에서는 무주지역자활센터를 포함한 도내 24개 지역자활센터 사업단과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두부와 뻥튀기, 초코파이, 표고버섯, 누릉지 과자, 청국장 등 식가공품과 친환경 비누, 가죽 수공예품, 방향제, 에코백, 생활용품 등 총 30여 종이 전시 판매됐다. 무주지역자활센터 권삼일 센터장은 “자활생산품은 양질의 원재료를 사용해 제품의 질이 우수하고, 유통 마진이 없어 가격이 저렴하다”라며 “오늘 장터가 자활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자활생산품 판매 촉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장터를 찾았던 주민 김 모 씨(51세, 무주읍)는 “우연히 군청 옆을 지나다가 들렀는데 좋은 취지의 행사라 구경도 하고 저렴해서 먹거리며 생활용품을 골고루 구입했다”라며 “금액으로 치면 얼마 안 되지만 자활사업 참여 이웃들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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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눈길[더코리아-전북 무주] 무주군이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이용자 증대는 물론, 아이돌보미의 직업 만족도 상승 및 이직률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23년부터 ’무주형 아이돌봄 지원‘에 1억 7천만 원,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비‘로 1억 2천 9백만 원을 군비로 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아이돌봄 이용자 본인부담금을 90% 지원하며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수당은 30만 원을 지급한다. 무주군 아이돌봄지원 사업 수혜자 최 모 씨(43세, 무주읍)는 “맞벌이다 보니 아이는 맡겨야 하고 아이돌봄 지원이 유용하긴 하지만 매달 30만 원이 넘는 본인부담금이 버겁긴 했다”라며 “90%까지 지원이 되니까 너무 든든하고 돌보미분들의 처우 개선도 아이돌봄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질 거란 기대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은 1:1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통해 양육 부담을 줄이고 시설 보육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무주군가족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16명이 평일 출퇴근 시간을 비롯한 이용자(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들이 원하는 시간에 가정을 방문해 돌봄을 진행한다. 한편, 무주군가족센터에서는 정기 집담회를 통해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주요 사항 안내 및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있으며, 정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돌보미들이 돌봄 현장에서 겪는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도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법제처 박종구 법제지원국장과 김혜진 자치법제지원과장 등이 참석한 아이돌봄 지원 법·제도 개선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통해 “무주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조례”의 시행 현황 확인과 향후 아이돌보미 관련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이은주 과장은 “몸도 맘도 건강한 아이를 양육하려는 노력, 맞벌이 부모님들의 양육 부담을 줄이려는 노력, 그리고 아이돌보미들의 안정적인 처우 보장을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며 “이 모든 것들이 뒷받침돼 무주가 지방소멸 위기를 슬기롭게 넘어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무주군가족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팀(063-322-789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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