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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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3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지난 21일 산업재해의 예방과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논의를 위한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근골격계 부담 작업 유해요인조사, 유해인자 노출 근로자에 대한 특수건강검진, 중대산업재해분야 의무이행 사업장 현장점검, 작업환경측정,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4분기에 추진한 사항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추후 개선해야 할 사항과 현장의 문제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작업시작 전 안전점검회의(TBM, Tool Box Meeting) 실시, 위험성평가 결과와 사고사례를 공유하는 등 안전보건 문화의식 향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실천하여 항상 안전을 우선시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다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양시 산업보건위원회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운영되며,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 10명으로 구성돼 분기마다 회의를 통해 광양시청 소속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의결하는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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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소형모듈원자로(SMR) 규제연구 추진단 만든다원자력안전위원회가 소형모듈원자로(SMR) 규제체계 마련을 위한 연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위해 내년부터 규제연구 추진단을 설립·운영하고, 이를 이끌어 갈 추진단장을 공모한다.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중소형 원자로 안전규제 기반기술 개발 사업은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i-SMR) 등 SMR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규제체계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사업이다. 원안위는 내년부터 효과적인 연구 수행을 위해 별도 법인 형태의 추진단을 설립·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6년까지 SMR 설계특성에 따른 규제 현안별 규제입장·심사지침, 안전성 확인을 위한 검증방법론·전산코드 등 개발을 수행하고, 2028년까지는 심사 착수 이후 추가 도출되는 규제현안의 안전성 확인 등을 위한 연구에 나설 방침이다. 추진단장은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지식은 물론, 비전·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면·발표 평가 등 공정한 절차를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추진단장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원안위 누리집과 한국원자력안전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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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4 외국어 SNS기자단 위촉[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의 매력을 다양한 언어로 세계 곳곳에 전파할 '2024 외국어 SNS기자단'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부터 공개모집과 서류심사 등 절차를 거쳐 7개 언어 10명(영어 2명, 중국어 1명, 일본어 2명, 베트남 2명, 스페인어 1명, 러시아어 1명, 인도네시아 1명)의 외국어 SNS기자단을 선정했다. 위촉식은 기자단 소개, 위촉장과 기자증 수여, 활동방법 교육, 우수 활동사례 발표,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이날 위촉된 기자단원은 1년 동안 선진 시정, 문화․예술, 관광, 축제․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양시 매력을 직접 현장 취재해 외국어 기사글로 작성한 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위챗 등 다양한 SNS를 활용하여 전 세계에 광양시를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외국어 SNS기자단은 한국어와 외국어에 모두 능통하며 국제적 소양과 홍보 파급력까지 두루 갖춘 우리 시의 소중한 인재”라며 “앞으로 1년 동안 광양시의 아름다운 모습과 맛있는 음식, 좋은 정책을 세계 곳곳에 소개해 광양시가 살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2021년부터 외국어 SNS기자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3년 동안 9개 언어권에서 28명의 기자단이 활동해 총 332건의 외국어 기사를 해외에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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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200억 원 규모 식품·사료 원료 관세 인하…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정부는 현장 상황을 반영한 물가안정을 지원하고 수출·신성장 프로젝트 애로해소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에 식품과 사료 원료에 대해 3200억 원 상당의 관세를 인하하고,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에 2418억 원을 투입한다. 수입 오징어 1000톤을 신속 공급하고 비정형·소형과일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수출바우처 발급액 선택권을 확대하고, 해외 지식재산권 취득 지원 등 수출애로도 해소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2일 김병환 기재부 1차관 주재로 제35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6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부처별 물가안정 대응상황과 수출·신성장 분야 현장애로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먼저, 최근 석유류·농산물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수에즈 운하 통행 차질·한파 등 불확실성 확대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에도 주요 식품원료(11종), 사료원료(12종)에 대해 3200억 원 수준의 관세를 인하하고,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에 2418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한, 슈링크플레이션 방지 제도화에도 속도를 내 오는 27일부터 제품용량 변경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의무화하는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를 시작해 내년 1분기 중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가격이 불안한 과일, 오징어와 연말연초 가격 조정이 많은 학원비, 여가서비스 가격 등을 중점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논의했다. 오징어는 수입산을 최대 1000톤 수매해 신속히 공급하고, 과일은 작황 부진으로 가격 강세 우려가 있는 만큼 비정형과와 소형과를 최대한 확보해 저렴하게 공급하면서 신선과일 외에 냉동·가공과일 등의 수입 확대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어 수출 현장 및 신성장 4.0 프로젝트 애로해소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그동안 정부는 ‘원스톱 수출 119’ 운영 등을 통해 수출 애로사항을 해소했다. 또 수출바우처 발급액 선택권 확대, 수출 우수기업 해외 지식재산권 취득 지원 확대, 산단 입주기업 애로 해소 지원을 위한 지방산단협의체 운영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수출 품목별 릴레이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 밀착형 지원활동을 지속 전개하는 한편, 기업들이 수출금융 등 정부지원 프로그램을 적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권역별 설명회 개최 등 전달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로봇, 스마트 제조, AI 신기술, 디지털헬스케어 등 신성장 4.0 전략 주요 프로젝트별 현장애로 해소도 추진한다. 김 차관은 “신산업 창출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와 규제를 과감히 정비하고, 조속한 산업화를 위해 공공분야 실증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 현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속도감 있는 성과 창출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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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1회용품 반입·사용 금지, 넷 제로(Net Zero) 행사 선언! 탄소제로·생태적 조직문화 조성에 교육기관이 앞장설 것[더코리아-서울]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2월 19일(화)에 전직원이 참여하는 실천 선언식을 실시한다. ○ 이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생태적 조직문화’를 전면 확산 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앞으로 교육청 내 1회용품 반입·사용 금지, 넷 제로(Net Zero)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넷 제로(Net Zero) 행사: 1회용품, 플라스틱 용기 음료, 의례적인 기념품, 종이 인쇄물 없는 행사 ※ 넷 제로(Net Zero): 온실가스(탄소)의 배출량과 흡수량이 동일하여 온실가스(탄소)의 순(net, 純) 배출량이 영(zero)이 되는 상태 ○ 실천 선언문에는 △정책 수립부터 일하는 방식까지 생태적 전환 고려 △다회용품 사용, 종이 없는 회의 등 탄소 배출을 줄이는 행동 실천 △일상 속 기후행동 실천 권유하기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 서울시교육청(본청) 전체 직원 824명이 서명을 하고 함께 참여하게 된다. ▢ ‘탄소배출을 줄이는 생태적 조직문화 확산’의 3대 주요 과제는 △1회용품 OUT, △종이 사용 DOWN, △자원순환 실천 GO 이다. - (1회용품 OUT!) 1회용품 반입·사용하지 않기, 행사(회의·연수) 시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화장실 내 종이타월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등 - (종이 사용 DOWN!) 책자 형태 간행물 감축, 전자기기를 활용한 스마트한 회의, 온라인 플랫폼 등을 활용하여 종이 사용 최소화 등 - (자원순환실천 GO!) 불필요한 것은 줄이기, 재사용·재활용하기, 필요 없는 것은 거절하기 등 ▢ 특히, 2024년 1월 1일부터 △교육청 내 1회용품 반입·사용 금지, △회의는 넷 제로(Net Zero)로! 가 전면 실시되며, ○ 2024년 1월에는 본청, 2월에는 11개 교육지원청과 29개 직속기관, 3월부터는 초・중・고 학교까지 생태적 조직문화 확산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 최근 정부가 1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규제하는 정책을 사실상 철회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의 이번 정책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에 대한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라 할 수 있으며, ○ 2026년까지 종이 사용량을 50% 감축하고 1회용품 및 플라스틱 용기를 전면 퇴출하는 등 교육기관으로서 탄소중립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기후위기 비상시대,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서는 개인의 생각과 행동 양식, 조직문화 및 교육행정 시스템까지 총체적 전환이 필요하다”며, “우리교육청 모든 기관과 부서가 솔선수범하여 생태적 전환 및 탄소중립 실행 방안 추진 노력을 함께 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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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4 건설품질심사 운용기준 및 사례집 발간[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공무원 기술능력배양, 견실한 설계도서 작성, 재정의 효율적운영 및 부실시공 예방에 기여하고자 ‘2024 건설품질심사 운용기준 및 사례집’을 발간해 사업관련 부서 및 읍면동에 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사례집에는 시에서 지금까지 축적해온 기술심사 기법을 바탕으로 공사·용역·물품 등 분야별 설계심사 주요 지적 사례와 설계도서 작성에 대한 각종 설계기준 및 표준품셈, 지침, 공사현장에서 나타난 주요 지적 사례들을 분석·정리했다. 특히 타 기관의 건설 분야 주요 지적 사례가 포함돼 있어 사업부서 직원들의 업무 길잡이 역할을 통해 부실 시공 예방 및 건설행정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서는 각종 사업의 발주 전 공사 원가절감, 이중계상, 표준품셈 적용, 설계 공종 누락 여부, 설계 변경 최소화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자 건설품질심사 제도를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도 이후 현재까지 약 2,400건의 설계를 심사해 96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설계도서 작성에 필요한 지침, 적용기준 도서 등을 구입·배치해 직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설계 도서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내부행정망을 이용해 사업 관련 최신 자료를 게시하고 있다. 최윤환 감사실장은 “이번 사례집은 시 산하 사업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술 능력배양을 향상시키는 주요 교육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며 “사례집을 연찬함으로써 직원들의 기술능력 등 전문성이 향상돼 부실 시공예방 및 효율적 재정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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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3년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 6개 기업 선정[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전라남도에서 추진한 ‘2023년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에 6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은 민간기업의 안정적인 지역인재 고용 창출과 인력 유출 방지에 이바지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기업에 근로자 복지후생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기준은 신규채용 비율(50%), 전년 대비 근로자 증가율(30%), 지역인재 채용(20%)이다. 2023년에는 도내 6개 시군에서 13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그 중 광양시는 ▲㈜광양기업 ▲㈜드림피아 ▲㈜이지테크 ▲㈜포렌 ▲㈜포스코휴먼스 ▲조선내화(주) 등 6개 기업이 지역인재 채용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현주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에 선정된 6개 기업에 축하드린다”며 “내년에도 지역 내 많은 기업이 선정돼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 인증사업에 19개 기업이 선정돼 근로자 복지후생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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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세관상호지원협정 22일 발효…마약 단속 등 공조지난달 22일 한-영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서명한 ‘영국과 대한민국 간의 세관 분야에서의 협력 및 상호 행정지원에 관한 협정(한-영 세관상호지원협정)’이 22일자로 발효된다. 이명구 관세청 차장(오른쪽)과 캐롤 브리스토우 영국 조세·관세청 국경 무역실장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대한민국과 영국 간의 세관 분야에서의 협력 및 상호 행정지원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관세청) 세관상호지원협정은 양국 간 세관분야에서 상호 행정지원 및 협력의 법적 기반을 규정한 조약으로, 우리나라는 총 25개국 및 EU와 세관상호지원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양국 간 협정 발효로 26개 협정이 현재 모두 발효된다. 양국은 한-EU 세관상호지원협정이 브렉시트 이후 영국에 적용되지 않음에 따라 공백 없는 수출입기업 지원 및 교역 환경의 변화 반영을 위해 한–영 세관상호지원협정 체결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정에서는 양국 관세당국 간 마약 등 위해물품 거래에 대한 단속 공조, 세관절차 간소화 및 전산화, 인적교류 및 위험정보 교환 등 관세행정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규정했다. 특히 양국 수출입기업에 통관상 혜택을 부여할 수 있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상호인정약정 (AEO MRA)’ 관련 협력을 담고 있어 한-영 관세당국간 AEO MRA 체결의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로써 향후 영국과의 무역활성화 및 우리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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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6,675세대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자 중 에너지 사용(전기·수도·도시가스)을 절감한 6,675세대에 대해 총 9,63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용 건물, 아파트 단지, 학교 등에서 전기, 도시가스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해 탄소중립포인트를 부여하고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탄소중립포인트 참여자에 대해 과거 2년간 같은 월 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5% 이상 10% 미만 연간 최대 3만5천원, 10% 이상 15% 미만 연간 최대 7만원, 15% 이상 연간 최대 10만원을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연간 2회 지급한다. 2023년 상반기분 탄소포인트제 운영 결과, 6,675가구가 2,189천kWh의 에너지를 절약해 1,047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이는 30년산 소나무를 약 7천5백그루를 심은 효과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https://cpoint.or.kr)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거나 광양시청 환경과 및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서면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택 거주자는 가입 시 고지서(전기·수도·도시가스) 고객번호를 등록해야 하며, 아파트 거주자의 경우 관리비 합산에 체크하면 된다. 황광진 환경과장은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가정과 상업 등 일상생활의 참여가 꼭 필요하다”며 “절약을 실천한다는 것이 절대 쉽지 않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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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올 크리스마스는 광양에서 ‘아트 홀리데이’광양시가 고대하는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고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아트 홀리데이’를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전남도립미술관, 인서리공원, 아트공간-이음 등 가족, 연인과 고품격 문화를 향유하면서 메마른 정서를 촉촉이 적실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들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광양읍터미널 옆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황영성 초대전 ‘우주 가족 이야기’, 송필용 기획전 ‘물의 서사’, 기증작 전시 ‘시적추상’ 등 다채로운 전시와 크리스마스트리가 관람객을 맞는다. ‘우주 가족 이야기’는 가족에서부터 뭇 생명들로 확대돼 마침내 삼라만상 천지만물을 품어 안는 생명공동체를 다양한 재료와 조형기법으로 표현한 11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오는 23일(토) 오후 2시에는 황영성 작가가 걸어온 60여 년의 회화 인생과 작업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이 마련돼 있다. 2023. 중진작가 초대전 ‘물의 서사’는 우리 역사에 대한 성찰을 기반으로 거대한 역사의 흐름을 물로 형상화한 송필용 작가의 작품 1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시적추상(詩的抽象)은 김환기, 유영국, 강운 등 대한민국 대표 근현대작가들의 기증작품을 통해 ‘한국 추상화’의 거대한 흐름을 보여준다. ‘물의 서사’는 내년 1월 21일, ‘우주 가족 이야기’는 2월 18일, 시적추상은 3월 31일까지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 천원(도민 500원)으로 모든 전시를 볼 수 있다. 복합문화공간 인서리공원에서 31일까지 열리는 ‘달항아리, 소망을 담다’전은 폐막이 열흘도 채 남지 않아 우아한 미감과 균형미를 보려는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한다. 중마도서관 인근 아트공간-이음에서는 회화, 도자,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순천청년작가회 ‘고유한 신기루’ 전이 크리스마스 이튿날인 26일까지 관람객을 기다린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다채로운 전시가 열리고 있는 광양의 예술 공간들을 찾는다면 기온이 급강하는 올겨울 크리스마스를 가장 따뜻하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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