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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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산건위, 도시철도2호선 화재사고 및 국가AI데이터센터 등 현장 방문[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나윤)는 전날 발생한 남구 봉선동 남광주 농협 인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 화재사고’ 와 관련 3일 현장을 방문하여 사고경위를 비롯한 대응현황, 향후 재발방지 대책 등을 점검했다. 김나윤 위원장은 “이번 도시철도 공사현장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지만, 현장 작업자는 물론 시민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 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화재사고 현장 이외에도 광주의 미래첨단 산업의 혁신거점인 ‘국가AI데이터센터’와 ‘마이크로의료로봇개발지원센터’ 및 ‘광주화장품생산시설(CGMP)’을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산건위 위원들은 지난해 11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 글로벌 규모의 국내 최대 데이터 센터인 ‘국가AI데이터센터’ 현장시찰 후 “「인공지능 중심도시」로서 광주의 탄탄한 AI 인프라를 활용하여 미래 먹거리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아울러 ‘마이크로의료로봇개발지원센터’는 연말까지 장비구축이 완료되는대로 그 기능과 역할을 다해주길 바라며 ‘CGMP 화장품생산시설’에 대해서는 광주 화장품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창의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첨단3지구에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의 거점이 마련된 만큼 “AI 및 의료산업 육성을 통해 광주의 미래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위원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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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함께 새로운 도약… 안산시 첫‘기업인의 날’기념식 성료[더코리아-경기 안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2천여 명의 시민과 기업인이 참석하는 ‘제1회 안산시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제1회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는 공단 배후도시인 안산시가 기업활동을 촉진하고 노동자를 포함한 기업인에 대한 예우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국회의원 당선인, 시의원 등을 비롯해 권혁석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최철호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장, 변화순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장, 최광진 IBK기업은행 부행장 등 각 경제계 단체장이 참석했으며, 기념식과 부대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해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계신 기업인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 20년간 기업과 안산시가 협업함으로써 공단이 대기오염을 일으킨다는 인식에서 벗어나게 됐고 첨단기업 유치를 기반으로 새로운 산업생태계 조성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안산시는 기업과 함께 새로운 미래 가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중소기업대상 수상자로는 기업경영부문 박범열 ㈜한국알앤드디 대표, 전제중 에스아이티(주) 대표, 배명직 기양금속공업(주) 대표, 홍성범 ㈜현암 대표, 노사화합부문 이동찬 ㈜신광테크놀러지 부장, 산업재해예방부문 심광수 스탠다드인터내셔널(주) 부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문화기공 문형식 대표는 35년 동안 절삭가공분야에서 숙련된 기술 공로를 인정받아 안산시 제1호 산업명장으로 선정됐다. 문형식 산업명장에게는 기술장려금 1천2백만 원이 수여됐다. 이번 기념식은 ▲안산의 산업역사 영상 시청 ▲안산시중소기업대상 및 산업명장 시상 ▲악취관리 20주년 기념 퍼포먼스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기업·시민·로봇 지지 선언 ▲축하 음악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축하 음악회에는 인기가수 김범수, 뮤지컬배우 김소향, 민우혁이 히트곡 및 작품 수록곡을 열창, 첫 기업인의 날을 맞은 안산시 노동자와 기업들을 응원하는 한편, 이날 기념식을 찾은 시민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부대행사로는 ▲취업박람회 ▲제조기업 & 기술기업의 간담회 ▲안산시 중소기업 &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제품 전시·판매전 ▲버스킹 ▲푸드트럭 ▲우수기업 산업체 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편, 시는 안산의 맑은 공기를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악취관리 20주년 ‘안산의 맑은 공기, 기업의 밝은 미래’ 기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공기가 살아야 미래가 산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1987년 반월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공업단지 배후도시로 성장한 안산시는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2005년 정부의 악취방지법 제정 및 악취 관리지역 지정의 정책적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시·기업·시민이 함께 협력해 대기질 관리에 부단히 힘써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맑은 공기는 안산시의 정책, 기업의 투자, 시민의 감시 등 모두가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쉼 쉬기 편안한 건강한 도시 안산 만들기에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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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일광읍, 어린이날 맞아 아동 선물 지원사업 ‘5월의 산타’ 추진[더코리아-부산 기장군] 기장군 일광읍행정복지센터(읍장 조우진)와 일광읍마을복지발굴단(단장 최원순)은 최근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맞이 선물지원사업인 ‘5월의 산타’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일광읍마을복지사업으로 추진됐다. 마을복지사업은 주민이 참여한‘마을복지발굴단’이 직접 우리 동네에 필요한 복지사업을 계획하고 실천하는‘주민 중심의 복지공동체’ 활동이다. 일광읍마을복지발굴단은 지난 4월 회의를 통해 주민 654명이 참여한 복지욕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대상 선물 지원사업‘5월의 산타’ ▲노인대상 여가지원사업‘사랑이 빵빵빵’을 올해 마을복지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날 마을복지발굴단에서는 관내 저소득 아동 10명을 선정해 관내 마트에서 아동이 원하는 선물을 직접 고르고 소속 단원이 산타가 되어 선물을 전달하면서 어린이날을 맞은 아동들을 응원하고 축하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은 “제가 원하는 장난감을 고르니 너무 행복해요. 앞으로 부모님 말씀 잘 듣겠습니다”며 매우 즐거워하였다. 아동과 동행한 어머니도 “항상 사지 말라고 하거나 1개만 고르라고 했었는데, 아동이 원하는 걸 사줄 수 있어서 너무 뜻깊은 어린이날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최원순 마을복지발굴단장은 “우리 마을 아이들에게 행복한 어린이날을 선물한 것 같아 기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치는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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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보건소,‘어르신 근력 운동 완성 프로그램’운영[더코리아-경기 안산]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정영란)는 다음 달 28일까지 총 8주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 유지 및 신체 활력 증진을 위한 ‘어르신 근력 운동 완성 프로그램(어·운·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안산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운동수행에 제약이 없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단원노인복지관과 고잔동케어안심주택에서 매주 3회 ▲스트레칭 ▲낙상 예방 운동 ▲소도구를 이용한 근감소증 예방 운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단원보건소는 지난해 4월 시민들의 비만 예방 및 체력 증진을 위해 안산체력인증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관내 사업장근로자,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체활동 사업을 협력 운영해 왔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낙상, 관절질환, 우울 및 치매, 노인성 질환 등을 예방·관리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여러 기관들과 협업해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031-481-6751)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건강에 대한 궁금한 내용은 카카오채널 ‘단원보건소 주민건강센터’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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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천혜복지재단, 부산 기장군에 동화책 100권 기탁[더코리아-부산 기장군]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2일 사회복지법인 천혜복지재단(이사장 박승기)에서 지역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동화책 100권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동화책은 기장군 홍보대사 김여나 작가의 동화집 ‘난장마녀 꽃목걸이’로,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여섯 편의 단편 동화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아름다운 기장 바닷가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기장군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아름다운 명소를 떠올리며 동심의 세계로 빠져드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기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며 책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밝고 건강한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화책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동화책은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동화책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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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약사회, 어린이날 맞아 안산시에 어린이 영양제 기탁[더코리아-경기 안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일 안산시약사회(회장 한덕희)로부터 관내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한 어린이 영양제(2만4천 정, 6백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일 밝혔다. 안산시약사회는 총 회원 수 500여 명의 약사로 구성된 단체로 소외 이웃을 위한 각종 후원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안산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 3월에도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을 위해 구충제(5천 정)를 기탁했으며, 이번 기탁은 어린이날을 특별히 기념하기 위해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선물을 준비하게 됐다. 한덕희 안산시약사회 회장은 “어린이 영양제가 이주 배경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안산시약사회의 따뜻한 후원이 이주 배경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게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품은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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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실시[더코리아-부산 기장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2일 관내 노인복지관에서 고령자 교통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와 협의하여 어르신들의 접근이 용이한 관내 노인복지관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교육’으로 시행됐다. 이날 어르신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령자 운전면허반납 절차 ▲보행자 보호의무 교육 ▲보행 시 위험 상황 및 사고사례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사례를 통한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향후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연간 10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앞으로도 고령자를 포함한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교통안전교육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지난 2022년부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으로‘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방에 부착하는 교통안전 용품인 옐로카드를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 취약계층 교통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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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전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더코리아-부산 기장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교육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종 사고에 응급처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응급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4월 30일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직원 5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대동대학교 대동BLS센터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처치 이론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등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으면 4~5분 이내에 뇌손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심장정지 초기 4분의 대응이 운명을 좌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응급상황 시 초기 목격자에 의하여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경우 소생률이 3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군은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읍·면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5월부터 매월 정관읍, 일광읍, 철마면, 기장읍, 장안읍 순서로 운영하면서 직원뿐만 아니라 많은 군민들도 교육에 참여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군수는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응급처치를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주저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주민이 참여 가능한 교육의 자세한 일정은 기장군보건소 홈페이지(www.gijang.go.kr/health)를 참고하거나, 기장군보건소 의약팀(☎051-709-48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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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디지털 지적 전환’[더코리아-경기 안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경계 불일치 등 토지 관련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는 상록구 사사5지구(사사동 119-3 일원, 178필지)와 단원구 대선3지구(대부북동 642 일원, 225필지)에 대해 각각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2024년도 안산시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고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집단으로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경계 등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地籍)을 국제 표준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 및 효율적 국토 관리를 위한 국책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26개 지구를 지정해 사업을 완료했고, 올해 2개 지구를 신규 지정한 데 이어 2025년에도 신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2개 지구는 총403필지(376,487㎡)로 사업에 필요한 측량비는 전액 국비(약 1억454만 원)로 지원된다. 안산시는 지구 지정에 앞서 지난해 10월 실시계획 수립 후 GNSS측량 및 드론 촬영 등 최신기법을 통해 지적기준점 설치 및 재조사 측량을 추진했고, 향후 경계 조정 및 확정과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을 거쳐 2025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용남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건축물이 토지 경계를 침범한 경우나 맹지 등을 해소하고, 불규칙한 토지 경계를 정형화하는 등 토지가치 상승과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지적재조사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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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문동생활권 어촌신활력증진사업과 연계한 ‘문동마을 큰잔치 빅이벤트’ 성료[더코리아-부산 기장군]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3일 일광읍 문동마을에서 ‘문동생활권 어촌신활력증진사업’과 연계한 ‘문동마을 큰잔치 빅이벤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빅이벤트’란 사회공헌정보센터(사회복지협의회 위탁 운영)와 기업복지넷이 공동 주관으로 연 1회 개최하는 행사이다. 기업과 공공기관이 가진 능력을 지역사회에 동시 투입하여 마을의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공동체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연합 사회공헌활동이다. 기장군은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문동해녀복지회관에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현장지원센터에서는 사회공헌 관계기관 발굴과 기업과의 협약 등을 통해 주민 생활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복지분야 링커조직 발굴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연계사업을 모색하던 중 ‘빅이벤트’의 운영주체인 부산사회복지협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문동마을을 행사 후보지로 추천하고 올해 개최지로 최종 결정하게 됐다. 이날 ‘빅이벤트’ 행사에는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등 21개 기업 및 단체와 공공기관 임직원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여했다. 가정의 달인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해 마을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개막행사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골목 페인트 도색, 해변 환경정화, 해충 방역 등의 ‘마을변화활동’이 전개됐다. 또한 안과·치과 등 건강검진 부스가 마련돼 주민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동지역 특산물인 쪽파를 이용한 먹거리 나눔부스를 운영하는 등 풍요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문동생활권 어촌의 생활과 경제 여건 개선에 역동적 변화를 이끌어가는 역점사업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빅이벤트’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5년간 300개소의 어촌마을에 3조 원을 투입하는 국비지원 사업이다. 사업은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3가지 유형인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으로 구분돼 추진되며, 지난 2023년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기장군 문동생활권이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사업지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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