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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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릉교육지원청 위(wee)센터 홍보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더코리아-강원] 강릉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범) 위(Wee)센터는 3월 26일부터 4월 3일까지 강릉 지역 경포초등학교, 초당초등학교, 중앙초등학교, 강릉초등학교, 동명중학교에서 ‘2024년 강릉교육지원청 위(Wee)센터 홍보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위(Wee) 센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통한 학교 상담 활성화를 위해 강릉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장, 위(Wee)센터 직원 및 해당 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등굣길을 맞이하였으며,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안내하는 등 Wee센터의 역할을 알렸다. 캠페인에 참여한 위(Wee)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학교폭력을 개인적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상호존중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태범 교육장은 “앞으로 강릉 위(Wee)센터는 위기에 처한 학생이 있을 때 가장 먼저 관심을 가지고, 손을 내미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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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교육도서관, 장애 성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더코리아-강원] 인제교육도서관(관장 김성훈)은 4월 11일부터 12월 4일까지 도서관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장애 성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성인의 사회적응 향상을 위해 임마누엘 직업재활원 장애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행복을 주는 플라워 박스 △프리저브드 플라워 액자 △수국 토피어리 △나만의 초록 친구 반려 식물 식재하기 4개의 원예 프로그램과, △초코 유자 마들렌 만들기 △수제 빼빼로 만들기 △딸기 미니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 3개의 쿠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놀이를 통해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과 즐거움을 표출할 수 있도록 통합 인지 놀이 프로그램도 마련하였다. 김성훈 인제교육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 성인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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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교육도서관, 도서관의 날 및 세계 책의 날 행사 운영[더코리아-강원] 횡성교육도서관(관장 최복진)은 도서관의 날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를 주제로 4월 9일(화)부터 4월 23일(화)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도서관법 개정에 따라 4월 12일로 제정되었다. 또한 세계 책의 날은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을 보호하고자 1995년 유네스코에서 4월 23일로 제정한 날이다. 이번 행사는 △주라주라! 대출영수증 △책, 너에게 닿기를 △토요복권집 ‘횡도점’ △두 배로 대출 WEEK △도서관 꽃이 피었습니다 △정기간행물 무료 나눔 △횡성교육도서관 밴드 가입 이벤트 등 7개의 독서·나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복진 관장은 “이번 행사가 횡성 군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지역사회 내 책 읽는 분위기 확산에 크게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횡성교육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gwe.go.kr/hslib)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033-344-65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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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봄날의 학교를 나눠주세요![더코리아-강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4월 2일(화)부터 10일(수)까지 인스타그램 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꽃과 나무가 피어나는 봄날의 학교 분위기를 함께 나누고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참여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또는 스토리에 봄날의 학교 사진을 게재하고, 도교육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haggiogram과 #봄날의학교 태그를 함께 작성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17일(수) 참여자 중 20명을 선정해 시상품으로 과자선물박스를 증정할 계획이다. 김상혁 공보담당관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도교육청 인스타그램이 봄날의 따뜻한 학교 모습으로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라며, “학생, 교직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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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복합시설 교육부 공모사업에 2개 사업 선정[더코리아-강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1일(월) 2024년 1차 학교복합시설 교육부 공모사업에 춘천, 횡성 지역의 2개 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교와 지역의 필요에 따라 교육·돌봄시설, 문화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으로, 이를 활용한 돌봄교실 운영, 생존수영, 골프 등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과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도교육청은 춘천((가칭)학곡초등학교 복합시설, 72억 원)과 횡성(서원초 스포츠 교육센터, 150억 원)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비 222억 원 중 100억 원의 사업비를 교육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가칭)학곡초등학교 신설 및 학교복합시설 설치 사업’은 복합시설에 △늘봄교실, △다목적강당, △스쿼시장, △강의실, △휴게·전시 다목적홀을 설치해 교육·돌봄 인프라 확충, 평생교육 프로그램 확대 및 문화행사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원초 스포츠 교육센터 건립’은 횡성 서원초등학교 부지 내에 교육·문화체육시설(돌봄교실, 수영장, 동아리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으로, 맞벌이 가족의 양육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생과 지역주민이 공유하는 스포츠 교육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교육부 1차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6월에 있을 2차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강원특별자치도내 시·군 참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춘천과 횡성 지역에 교육·문화 인프라 지원을 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지역의 현안 수요와 학교의 요구가 부합하는 시설을 강원특별자치도내에 확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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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 지역과 함께하는 외국어 회화수업 개강[더코리아-강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이웅)은 4월 1일(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2024년 지역과 함께하는 외국어 회화수업’ 개강식을진행했다. 양양군의회-양양군-국제교육원-양양교육지원센터와의 협약 체결에 따라 진행된 이번 외국어 회화수업 개강식에는 양양군의회 오세만 의장, 양양군 조영호 부군수,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이규형 교육장, 양양교육지원센터 황현정 센터장이 함께 참석했다. ‘2024년 지역과 함께하는 외국어 회화수업’은 4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 2시간씩 양양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원어민보조교사와 함께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회화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함께한 양양군의회 오세만 의장은 “국제교육원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기회의 장을 제공하여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웅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은 “2024년 지역과 함께하는 외국어 회화수업을 첫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비전을 모색하고 공유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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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4 강원소년체육대회 개최[더코리아-강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4월 3일부터 6일까지 주 개최지 강릉을 비롯한 춘천, 원주, 양구, 양양 일원에서 2024 강원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강릉교육지원청 및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강원! 행복제일 강릉에서!’라는 구호와 ‘스포츠 열정으로 도전하고 성취하라!’ 대회 표어 아래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30개 종목이 개최되며, 학생 선수 3,159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도 참가인원 2,670명보다 489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대회 운영 방식에서도 기존 통합 운영 방식에서 제기되어 온 소규모 군 단위 지역의 불리함을 개선하고자, 1·2부 경기를 분리 운영하여 1·2부 교육지원청 순위점수제(종합채점)를 실시 한다. 교육지원청 순위점수제는 지역을 규모에 따라 1부와 2부로 나누고, 각 부별로 교육지원청의 순위를 매기는 제도이다. 1부는 춘천, 원주, 강릉, 속초양양, 동해, 태백, 삼척, 홍천, 철원 9개 시·군 학생선수 2,300명, 2부는 횡성, 영월, 평창, 정선, 화천, 양구, 인제, 고성의 8개 군 학생선수 859명이 출전한다.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일까지 태권도, 배드민턴, 볼링, 사격, 자전거, 롤러, 요트, 골프, 총 8종목은 사전경기를 실시했으며, 이번 강원소년체전의 일부 종목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목포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종목별 대표선발을 겸하고 있다. 김기현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이번 강원소년체육대회는 출전한 선수들이 그동안 준비한 노력을 마음껏 펼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2024 강원소년체육대회가 참가한 선수들의 삶에 소중한 경험으로 남아 앞으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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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산불 위험 증가, 산불특별대책기간 운영[더코리아-강원] 전국적으로 산불재난국가위기경보 “주의”가 발령되어 있는 가운데,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가 4월30일까지를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 「산불 특별대책기간」 동안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의 상황대응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시군 산불방지 대책본부의 근무 인력을 보강 하여 철저한 상황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하였고, 감시원(2,056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1,133명), 이‧통장(1,867명), 사회단체(288개) 등 민·관의 산불방지인력 13,992명이 함께 산불 예방·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대응을 위한 만반의 준비와 산불방지 체제로 돌입 하였다. 특히, 청명·한식 주말과 공휴일(4.6.~7.)에는 도청 공무원 712명(356명/일)이 115개 읍·면·동 산불 취약지역 178개소에 대한 산불예방 및 감시 활동에 나서며 또한, 산불 특별대책기간중 주말과 공휴일에는 산림환경국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동 단속반(16명/일)을 편성해 특별단속에 나서기로 하였다. 또한, 봄철 소각산불 예방을 위하여 산림·농업부서가 협업으로 추진하는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불법 소각 행위 근절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산림·환경부서 합동단속을 4.19일까지 지속적이고 강력하게 추진하여 불법소각 행위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그리고 산불진화에 중요한 자원인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동해안 지역에 대형 2대, 접경지역에 중형 2대, 영서지역에 소형 4대 등 총 8대를 배치하였고, 산림청 7대, 소방 3대, 군부대 8대 등 진화헬기 26대를 산불 발생 시 즉시 동원이 가능 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최근 산불은 주로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 영농부산물, 쓰레기 등 불법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는 소각, 취사 등 불씨를 취급하지 않도록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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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의 경춘선 따라 봄마중 가는 길, 춘천 강촌 레일파크노란 꽃밭을 지나는 김유정 레일바이크 봄을 맞은 춘천의 풍경에는 생명력이 담긴다. 겨우내 꽁꽁 얼어붙어 하얗게 눈으로 덮였던 북한강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초록의 잎과 색색의 꽃이 피어 수묵화 같던 흑백의 풍경은 수채화처럼 바뀐다. 4월이 되면 곳곳에서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려 로맨틱한 감성을 더한다. 북한강을 따라 놓인 옛 경춘선 철로를 레일바이크로 달리는 것은 북한강의 봄 풍경을 온전히 느끼는 방법이다. 벚꽃 터널을 지나며 봄 풍경을 즐기는 사람들 강촌 레일파크는 1939년에 처음 개통돼 2010년 전철화된 새로운 경춘선 철도가 생기기 전까지 사용되었던 옛 경춘선 철로를 이용한 레일바이크다. 경춘선은 수십 년 동안 대학생에게 대한민국 MT 1번지인 대성리와 청평, 가평, 춘천을 잇는다. <춘천 가는 기차>라는 노래로도 만들어질 만큼 낭만의 상징으로 사랑받는 길이었다. 이제 옛 경춘선으로 기차가 다니지 않지만, 레일바이크로 달리는 낭만의 기찻길에서 누군가는 젊은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고, 누군가는 새로운 추억을 만든다. 반려견과 함께 북한강철교를 지나는 펫 바이크 강촌 레일파크에는 두 개의 노선과 세 개의 출발역이 있다. 김유정 레일바이크는 김유정역에서 출발해 옛 강촌역까지 이르는 코스다. 가평 레일바이크는 가평에서 출발해 경강역까지 간 뒤 가평으로 돌아온다. 경강 레일바이크는 경강역에서 출발해 가평까지 간 뒤 경강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경강 레일바이크는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펫 바이크도 이용할 수 있다. 색색의 우산과 붉은색의 꽃이 어우러진 김유정 레일바이크 김유정 레일바이크 탑승장은 경춘선 전철 김유정역에서 도보 3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다. 레일바이크 탑승장 공중에 매달린 원색의 우산이 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매표소 옆 카페에 앉아 커피 한 잔을 마시며 기다리니 탑승 안내를 알리는 방송이 나온다. 기대감에 조금은 들뜬 마음을 안고 출발한다. 한강 풍경을 감상하며 달리는 김유정 레일바이크 자전거처럼 페달을 밟는 수동이지만 레일바이크를 움직이는데 생각보다 많은 체력이 필요하진 않다. 코스의 초반은 신동면 팔미리를 지난다. 마을을 가로질러 논과 밭, 건물이 있는 풍경을 뒤로하며 달리다 보면 어느새 북한강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한강의 상류임에도 강폭이 상당히 넓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 은하수를 테마로 달 모양 조형물과 별빛으로 반짝이는 3터널 김유정 레일바이크는 코스 중 네 개의 터널을 만난다. 첫 번째 터널엔 수많은 바람개비가 터널 벽면에 붙어 있다. 무궁화호가 다니던 시절, 바람개비가 돌던 옛 김유정역의 풍경이 떠오른다. 두 번째 만난 터널은 예쁜 조명과 함께 비눗방울이 날린다. 빨강, 파랑, 초록 등 여러 색으로 바뀌는 세 번째 터널의 테마는 은하수다. 밤하늘을 표현한 달 모양의 조형물과 함께 별처럼 작은 조명이 반짝인다. 네 번째 터널에 진입하니 클럽을 연상케 하는 현란한 조명과 함께 신나는 음악이 쏟아진다. 옛 강촌역에 도착한 낭만열차 김유정역에서 6km 지점에 다다르면 낭만열차로 환승하는 낭구마을 휴게소에 도착한다. 남은 2.5km 구간은 낭만열차를 타고 유유자적 창밖으로 펼쳐지는 북한강의 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벚꽃이 터널을 이룬 가평 레일바이크 가평 레일바이크는 가평에서 경강역까지 왕복하는 8km의 코스다. 강촌 레일파크 세 개의 코스 중 유일하게 전동레일바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페달을 10~15회 정도 굴러주면 이후에는 전동 모터의 힘으로 페달을 밟지 않아도 자동으로 굴러간다. 브레이크를 잡은 뒤에는 다시 페달을 굴러주면 된다. 봄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벚꽃 터널 구간 가평에서 출발하면 곧 북한강철교를 만난다. 30m라는 철교의 높이는 꽤 아찔하다. 레일바이크로 철교를 건너는 경험도 낯설다. 양쪽으로 펼쳐지는 북한강의 풍경이 시선을 빼앗는다. 오른쪽으로 경강교 너머 자라섬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가평 레일바이크를 타기 가장 좋은 시기는 4월 초순이다. 느티나무와 벚꽃 터널을 지나기 때문이다. 방문객의 쪽지가 붙어 있는 경강역 휴게실 20여 분만에 경강역에 도착한다. 붉은색 벽돌과 기와를 올린 건물과 세월의 흔적이 담긴 경강역 간판에서 아직 옛 모습을 찾을 수 있다. 카페와 화장실은 물론 펫 바이크 이용자를 위한 반려견 운동장도 마련돼 있다. 휴게실로 사용되는 경강역 내부는 많은 사람이 붙인 쪽지가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다. 영화 <편지>와 드라마 <바람이 분다> 촬영지임을 알 수 있는 사진도 붙어 있다. 작가 김유정의 동상이 서 있는 김유정 문학촌 경춘선 옛 김유정역 맞은편에는 김유정문학촌이 조성돼 있다. 작가 김유정은 1933년, 잡지 ‘제일선’에 <산골 나그네>를 발표한 후 삶을 마감하는 1937년까지 <금 따는 콩밭>, <봄·봄>, <동백꽃> 등 30여 편의 작품을 남겼다. 고증을 통해 복원한 김유정의 생가와 전시관, 여러 가지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공중전화와 거북이 우체통 외 과거 역에서 사용하던 물건도 전시한다. 옛 백양리역은 무궁화호가 다니던 시절 간이역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1939년부터 2004년까지 운영되었고 2010년에 경춘선 복선 전철이 개통되며 새로운 백양리역이 생겼다. 대합실에 걸린 열차 시간표와 운임표, 역장의 제복과 모자, 우체통, 공중전화기는 아날로그 시대의 추억을 소환한다. 9월 말이 되면 역 앞에 펼쳐진 밭에 하얀색 메밀꽃이 만개한다. 북한강 상공을 지나는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멀리 의암댐의 모습이 보인다.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천동과 삼악산 능선을 잇는다. 운행 길이 3.61km로 우리나라 케이블카 중 가장 길다. 66대의 캐빈 중 20대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털 캐빈이다. 상부 정차장에는 왕복 822m의 데크 산책길과 길이 52m의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의암호와 붕어섬, 춘천 시내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당일 여행 코스〉 김유정레일바이크→김유정문학촌→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1박 2일 여행 코스〉 첫째 날 / 남이섬→경강레일바이크→옛 백양리역 둘째 날 /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김유정레일바이크→김유정문학촌 여행정보 ○ 관련 웹 사이트 주소 - 춘천 문화관광 - 강촌레일파크 -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 김유정문학촌 [강촌 레일파크 김유정 레일바이크 운영정보]* 운영시간 3월~4월, 6월~9월 - 09:00~17:30(일 9회 운행) 5월, 10월 - 09:00~18:30(일 10회 운행) 11월~2월 - 09:00~16:30(일 8회 운행) * 휴무일 : 연중무휴 * 요금 : 2인승 40,000원, 4인승 56,000원 [강촌 레일파크 가평 레일바이크 운영정보] * 운영시간 3월~10월 - 09:00~17:00(일 6회 운행) 11월~2월 - 09:00~15:00(일 5회 운행)* 휴무일 : 연중무휴* 요금 : 2인승 36,000원, 4인승 48,000원(전동 레일바이크) [강촌 레일파크 경강 레일바이크 운영정보] * 운영시간 3월~10월 - 09:00~17:00(일 6회 운행) 11월~2월 - 09:00~15:00(일 5회 운행)* 휴무일 : 연중무휴* 요금 : 2인승 운영 안함, 4인승 35,000원, 펫바이크 45,000원(10kg 미만 반려견만 가능) ○ 문의 전화 - 춘천시 관광개발과(옛 백양리역) 033-250-3074 - 강촌 레일파크 033-245-1000~2 -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1588-4888 - 김유정문학촌 033-261-4650 ○ 대중교통 정보 [전철] 수도권 전철 경춘선 김유정역 1번 출구, 김유정 레일바이크까지 도보 약 3분.수도권 전철 경춘선 가평역 1번 출구 앞 가평역 버스정류장에서 15번·15-1번·15-2번·71-1번 버스 이용, 가평군농협 정류장 하차, 가평 레일바이크까지 도보 약 3분.* 문의 : 코레일 1544-7788, 1588-7788, 1544-8545, 레츠코레일 [버스] 가평터미널에서 가평 레일바이크까지 도보 약 10분.* 문의 : 가평터미널 031-582-2308 ○ 자가운전 정보 [김유정 레일바이크] 춘천IC→46번 국도 학곡사거리에서 서울·강촌IC 방면→70번 지방도 신동면사무소·춘천 방면 우측길→김유정로 교차로에서 김유정역 방면 좌회전→김유정역 지나 오른쪽 김유정 레일바이크[가평 레일바이크] 설악IC→설악IC 회전교차로에서 12시 방향 75번 국도로 직진→가평대교 통과→가평오거리에서 ‘북면’방면 우회전→마트 앞 회전교차로에서 1시 방향 직진→가평 잣고을시장 조형물 앞 교차로에서 우회전→가평 레일바이크[경강 레일바이크] 강촌IC→강촌IC 교차로에서 좌회전→발산2교차로에서 403번 지방도 춘천·강촌 방향 우회전→강촌대교 건너 강촌교차로에서 46번 국도 서울·가평 방면 좌회전→춘성대교 건너 경강교차로에서 경강역·서천리 방면 우회전→경강손두부 앞 삼거리에서 좌회전→경강 레일바이크 ○ 숙박 정보 - 엘리시안 강촌 : 춘천시 남산면 북한강변길 688, 033-260-2000 - KT&G 상상마당 춘천 스테이 : 춘천시 스포츠타운길399번길 22, 033-818-4200 - 더잭슨나인스호텔 : 춘천시 중앙로 193, 033-253-0000 ○ 식당 정보 - 유정손만두 : 육개장만두전골·손만두국, 춘천시 신동면 김유정로 1421, 033-261-4233 - 춘천옹심이 : 옹심이·감자전, 춘천시 당간지주길 69, 033-241-7883 - 1.5닭갈비 : 닭갈비·닭내장, 춘천시 후만로 77, 033-253-8635 ○ 축제와 행사 정보 - 춘천마임축제 : 2024년 5월 26일~6월 2일, 춘천 중앙로, 축제극장몸짓,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 일원 등 춘천시 전역 -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 : 2024년 6월 18일~6월 23일,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임시주차장 일원 - 춘천 인형극제 : 2024년 8월 30일~9월 4일, 춘천인형극장 및 춘천시 일원 ○ 주변 볼거리 - 남이섬 - 제이드가든 - 책과인쇄박물관 ※ 위 정보는 2024년 4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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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원주시-㈜디에스테크노 반도체부품 제조공장 신설 투자협약 체결[더코리아-강원] 강원특별자치도가 원주시, ㈜디에스테크노와 함께 4월 2일 원주시청에서 투자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날 투자협약식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안학준 ㈜디에스테크노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디에스테크노는 2000년에 설립, 20년 이상 반도체 장비용 신소재(석영, 실리콘, 실리콘 카바이드) 핵심부품 제조기업으로, 그동안 수입부품에 의존하던 제품의 국산화에 이바지하며 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업체이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디에스테크노는 기존 원주 부론에 위치한 기업부설 연구소와 함께 원주 문막농공단지에 부지 25,538㎡(7,725평) 규모로 702억 원을 투자하고 4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게 되며, 1차 투자 후 5년 안에 500억 원 추가 투자와 50명 추가 고용도 계획하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오늘 기업유치는 민선 8기 들어 원주시의 20번째 기업유치”라며, “특히 (주)디에스테크노는 이미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 거래를 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라고 하며 원주 공장신설에 환영인사를 전했고, “도에서는 원주시에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강원형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을 기반으로 반도체 교육센터 등 인력양성과 테스트베드를 구축 중인데 이런 많은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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