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KIA, 찐팬 릴레이 승리기원 시구.. 6일 배혜지 아나운서[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가 오는 6일~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타이거즈 ‘찐팬’을 연속 초청해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6일에는 배혜지 아나운서가 시구자로 나서 KIA의 승리를 기원한다. 광주 출신인 배혜지 아나운서는 여러 차례 팬심을 드러낸 타이거즈 찐팬으로 KBS 기상캐스터,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아나운서,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는 등 현재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배 아나운서는 “어릴 때 가족들과 무등경기장에서 KIA 타이거즈를 보며 응원을 했는데, 고향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의 시구를 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 소원을 이룬 기분이라 정말 기쁘고, 타이거즈 팬들과 함께 큰 소리로 응원하며 12번째 우승을 위한 승리의 기운을 불어 넣겠다”고 전했다.한편 7일 경기에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첫 경기가 열린 2014년 4월 1일에 태어난 정윤지(10, 광주 서림초), 조이찬(10, 광주 태봉초) 어린이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한다.
-
LG트윈스, 롯데와 1대1 트레이드 진행[더코리아-스포츠] 서울 LG트윈스는 3월 30일(토) 내야수 손호영(29세, 우투/우타)과 롯데 투수 우강훈(21세, 우투/우타)간 1대1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우강훈은 야탑고를 졸업하고 2021년 드래프트에서 2차 5라운드로 롯데에 지명받았다.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치고 2023시즌 1군에 데뷔 후, 1군 통산 4경기 동안 선발과 구원투수로 출전하여 승패없이 방어율 7.50을 기록하였다. 구단은 “우강훈 선수는 사이드암 유형의 투수로 직구 구속이 빠르고, 변화구의 움직임이 좋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향후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강훈 선수 프로필] ▶ 출생연도 : 2002년생 ▶ 투수, 우투/우타 ▶ 출신교 : 희망대초-매송중-야탑고 ▶ 신체조건 : 키 183cm / 체중 88kg
-
LG트윈스, 홈 경기 이벤트 진행[더코리아-스포츠] 서울 LG트윈스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NC 다이노스와의 홈 3연전에서 홈 경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날인 2일에는 구본혁 선수의 응원가 공모전에 당선된 송정민 씨가 시구에 나선다. 송정민 씨는 “응원가 공모전에 당선되어 너무 기쁘고, 시구의 기회까지 얻게 되어 영광이다. 올해도 LG트윈스의 우승과 구본혁 선수의 좋은 성적을 응원하며 목청 높여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당선된 송정민 씨의 가사는 공모전을 통해 구본혁 선수가 직접 선택했다. 이튿날인 3일에는 선수들의 훈련 장면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훈련탐방’을 진행하고, 마지막날인 4일에는 성인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나도 하이파이브’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번 NC 다이노스 홈 3연전의 포토카드 주인공은 오스틴 선수이다. 한편, 중앙 매표소 옆 광장에서는 ‘LG트윈스 챔피언 팝업 전시‘를 운영하고, 1루 내야 광장에서는 우승 트로피와 반지를 전시한다. ‘LG트윈스 챔피언 팝업 전시’는 ’90년, ’94년,’ ’23년 우승 트로피와 롤렉스 시계, 아와모리 소주, 우승 반지 등을 팬들에게 선보이고 있으며, 별도로 운영되고 있는 1루 내야 광장의 전시를 통해 더 많은 팬들에게 통합우승의 기쁨을 선사할 수 있도록 전시를 운영 중이다. LG트윈스, 홈 경기 이벤트 진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G트윈스 홈페이지(www.lgtwins.com)와 모바일앱, SNS계정(www.youtube.com/LGTwinsTV, www.Instagram.com/lgtwinsbaseballclub)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LG트윈스, ‘2024시즌 디지털 팬북’ 런칭[더코리아-스포츠] 서울 LG트윈스는 4월 2일 ‘2024시즌 디지털 팬북’을 런칭한다. 이번 디지털 팬북에는 통합우승을 이룬 2023시즌 화보와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는 선수단의 모습을 담았다. 2023시즌 화보에는 통합우승의 서막인 정규시즌부터 한국시리즈까지 2023년을 망라하는 사진으로 채웠다. 또한, 염경엽 감독의 출사표를 시작으로 선수단의 새로운 프로필, 신인 선수 및 디트릭 엔스 선수의 인터뷰,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 캠프 화보 등을 담았다. ‘2024시즌 디지털 팬북’은 LG트윈스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열람할 수 있으며, LG트윈스는 앞으로도 디지털 팬북과 같이 구단의 다양한 콘텐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LG트윈스 ‘2024시즌 디지털 팬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G트윈스 모바일 및 홈페이지(www.lgtwins.com)와 SNS(www.Instagram.com/ lgtwinsbaseballclub, www.youtube.com/LGTwins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RA 0.00 행진’ 시애틀 유학파, 기아타이거즈 1등 마운드 이끈다[더코리아-스포츠] 시애틀 유학을 잘보냈는가. KIA 타이거즈는 지난해 12월 미국 시애틀 드라이브라인 베이스볼센터 아카데미에 5명의 투수를 파견했다. 마무리 정해영을 비롯해 선발요원 이의리와 윤영철, 우완 롱미들맨 황동하와 좌완 불펜요원 곽도규가 참가했다. 구속과 구종 등 각자 주어진 숙제를 해결하면서 업그레이드를 위한 작업이었다. 1월 중순까지 38일동안 머무르며 훈련을 펼쳤다. 볼을 던질때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힘을 쓸 수 있는 최적의 투구폼을 찾았다. 개인별로 미팅을 통해 보완점과 적합한 훈련 프로그램도 주었다. 당장 효과가 드러나지 않더라도 꾸준히 훈련하면 좋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그런데 효과가 곧바로 드러나고 있다.스프링캠프 실전과 시범경기에서 눈에 띠게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정규시즌에 돌입해서도 마찬가지였다. 5명의 투수가 모두는 아니더라도 확실한 나아진 구위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아직은 6경기에 불과하지만 5명 모두 평균자책점(ERA) 0.00 행진을 벌이고 있다. 덕택에 팀도 ERA 1위(2.89)를 달리고 있다. 강력한 마운드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2년차를 맞는 윤영철은 지난 3월31일 두산 베어스와의 잠실경기에서 첫 등판해 승리를 안았다. 만원관중인데도 흔들리지 않고 5이닝 동안 89구를 던지며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시점의 쾌투를 펼쳤다. 투구수가 많아 6회까지 소화하지 못했지만 정교한 제구와 신구종 컷 패스트볼이 돋보였다. 직구 스피드도 확실히 빨라지면서 첫 10승 가능성을 높였다. 마무리 정해영도 6경기에서 무실점 투구로 3세이브를 챙겼다. 볼의 회전력이 강해지고 스피드도 몰라보게 빨라졌다. 작년 시즌 중반까지 145km를 넘지 못했다지만 시즌 초반부터 151km짜리 볼을 뿌리면서 힘으로 상대타자들을 압도하고 있다. 슬라이더 구속도 빨라진데데 포크볼까지 던지며 뒷문을 든든하게 막아주고 있다. 윤영철의 동기생 좌완 곽도규도 일취월장한 투구를 하고 있다. 4경기에서 2홀드를 챙기며 ERA 0.00 행진을 펼치고 있다. 3월23일 키움과의 개막전에서 7-5로 추격당한 6회초 2사1루에서 구원등판해 까다로운 송성문을 6구만에 삼진으로 잡고 승리의 기반을 닦았다. 생애 첫 홀드까지 챙겼다. 31일 두산전은 연속안타를 맞았으나 김재환을 루킹 삼진으로 잡는 강심장을 보였다. 5인의 필승조로 포함될 정도로 제구와 구속이 좋아졌다. 선발예비군이자 롱릴리프 황동하도 두산과의 잠실 3연전에서 위력을 보였다. 30일 경기는 1⅔이닝동안 1피안타 2볼넷을 내주고도 무실점으로 막았다. 31일 경기는 9회초 1사만루에서 구원등판해 라모스를 4구 삼진으로 잡고 김재환은 유격수 땅볼로 유도하고 위기를 막았다. 볼이 묵직해지고 스피드도 빨라졌다. 다만, 선발 이의리는 첫 등판에서 든든한 모습은 아니었다. 3월30일 두산과의 잠실경기에서 시즌 첫 선발등판했으나 4이닝 소화에 그쳤다. 단 2안타만 내주었으나 5개의 볼넷이 아쉬웠다. 그래도 6개의 탈삼진을 곁들여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구위는 팀내 최고라는 평가는 유효했으나 역시 제구가 문제였다. 다음 등판에서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어야하는 숙제를 안았다.
-
KIA 타이거즈, 전국 모든 구장에 응원단 파견[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에도 수도권 경기에 이어 모든 원정경기에 응원단을 파견한다.이로써 KIA는 지난 2022년부터 3년째 원정 전 경기에 응원단을 파견하며 올해에도 전국 모든 구장에서 타이거즈의 응원 함성이 울려 퍼지게 되었다.KIA는 서한국 응원단장과 치어리더 4명을 매 경기에 파견해 신나는 안무와 율동으로 팬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KIA 타이거즈 서한국 응원단장은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열리는 원정 경기에도 많은 팬분들이 찾아와 응원을 보내주시는데 응원단도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면서 “힘찬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좋은 기운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멋진 응원을 펼쳐 보이겠다”고 말했다.
-
2024 KBO리그 정규시즌 중계일정(4.2 ~ 4.7)
-
기아 네일, 왜 왔는지 스위퍼로 ‘완전증명’…과제도 내놓았다왜 왔는지를 증명했다. [더코리아-스포츠] 네일은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2차전에서 쾌투를 펼쳤다. 6이닝동안 9개의 탈삼진을 곁들여 5피안타 1사구 1실점(1자책)의 우등성적이었다. 팀의 6-2 승리를 이끌고 첫 등판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네일은 시범경기를 마치면서 비장한 출사표를 남겼다. "개막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가득 찬 경기장에서 던질 생각에 기대가 된다. 내가 왜 여기에 왔는지 많은 팬들 앞에서 꼭 증명해 보이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실제로 첫 등판에서 눈부신 호투로 첫 승을 낚았다.1회초부터 스위퍼의 위력이 빛났다. 윤동희, 고승민, 레리예스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도 1사1룰에서 나승엽과 최항을 모두 스위퍼로 삼진을 추가했다. 3회는 선두타자 유강남을 사구로 내보내고 박승욱을 투심을 던져 병살로 유도했다. 또 윤동희를 삼진으로 잡았다.4회는 고승민을 1루 실책으로 내보내고 도루를 허용했으나 삼진 1개를 곁들여 후속타자 3명을 봉쇄했다. 5회도 2사후 유강남에게 우중간 2루타를 내주었지만 박승욱의 다시 삼진으로 처리했다. 6회 2사후 고승민에게 중월솔로포를 맞고 첫 실점했다. 이어 연속안타를 허용했으나 2루수 김선빈이 안타성 타구 2개를 모두 차단하는 도움을 받아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다.7회부터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투심(29개) 스위퍼(21개) 체인지업(17개) 커터(12개) 직구(5개) 커브(1개)까지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며 마운드를 지켰다. 최고구속은 150km를 찍었다. 투구수가 70구를 넘긴 시점에서 집중 3안타를 맞았다. 향후 보완 과제로 꼽혔다.양현종을 비롯한 동료들은 네일이 단상 인터뷰를 마치자 일제하 달려들어 물세례로 첫 승을 추가했다. 이범호 감독도 꽃다발을 전했다. "오늘 선발투수였던 네일이 완벽한 구위였다. 투심, 스위퍼의 움직임이 좋았고, 좌타자를 상대로한 체인지업 또한 위력적이었다. 구위, 제구 모두 좋은 모습이었다"고 칭찬했다.네일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었다. 공격적인 투구를 하려고 했다. 특히 1회에 타자들이 점수를 많이 내줘서 스트라이크 존을 더 공격적으로 공략할 수 있었다. 포수 김태군과 호흡도 편했다. 잘 맞는 부분도 많고 서로 스타일에 대해 잘 알고 있어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것 같다"고 말했다.동시에 과제도 설정했다. "스위퍼는 잘 통했지만 직구는 구속이나 커맨드 부분에서 조금 보완해야할 필요가 있을것 같다. 다음 등판을 준비하는 동안 직구 구위를 더 끌어올리는 것에 집중할 것이다. 6회에 연속안타도 허용하고 실점까지 했는데 오랜만의 6이닝 등판이기도 해서 조금 힘에 부쳤던 것 같다. 이 부분도 다음 등판에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
‘151km’ 기아 정해영 살벌해지니 불펜 최강 조합 탄생, KIA 연승의 힘[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의 불펜진이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KIA는 27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4 프로야구 광주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2015년 이후 9년만에 개막 3연승을 달렸다. 나성범이 빠졌지만 최형우가 이끄는 타선의 집중력이 좋았다. 선발투수들도 모두 5이닝 이상을 넘기며 제몫을 한 것이 연승의 비결이었다. 또 하나 철벽 불펜이 버티고 있다.23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개막전에서는 선발 윌 크로우가 제몫을 했다. 7-5로 앞선 가운데 곽도규가 6회 2사후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았다. 이어 전상현이 등장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최지민도 볼 9개로 가볍게 삼자범퇴로 이닝을 삭제했고 마무리 정해영이 1볼넷만 내주고 경기를 지켰다.두 번째 경기였던 26일 롯데전도 마찬가지였다. 양현종이 6회1사 1,2루까지 마운드를 지키자 임기영이 등장해 볼넷을 내주고 내야땅볼로 승계주자 득점을 허용했다. 양현종의 실점이었다. 1-1 팽팽한 가운데 최지민이 1이닝을 삭제하자 전상현도 8회를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2-1로 역전하자 정해영이 9회 2탈삼진을 곁들여 퍼펙트로 제압했다.1~2점차에서도 불펜이 흔들리지 않고 실점을 막았다. 최지민은 좌완으로 150km 가까운 공을 뿌렸다. 작년보다 볼에 힘이 더 붙었다. 전상현은 속전속결의 공격적인 투구와 제구로 빈틈을 보이지 않았다. 마무리 정해영은 최고 151km까지 구속을 끌어올리며 압도적인 구위로 상대를 제압하고 있다. 살벌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7일 롯데전은 여유있게 앞선터라 불펜트리오가 휴식을 취했다. 대신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던 장현식이 1이닝 1볼넷 2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막았다. 곽도규도 1이닝을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김대유도 2탈삼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매조지했다. 비 필승조 불펜투수들까지 경쟁적으로 호투를 펼치고 있는 것이다. 3경기에서 불펜의 자책점은 제로였다.이범호 감독의 불펜활용도 원칙을 세웠다. 필승조를 5명으로 꾸렸다. 최지민과 전상현은 상황에 따라 7회와 8회를 맡고 마무리 정해영으로 이어진다. 임기영과 장현식은 5회 또는 6회에 투입한다. 마무리 투수를 제외하고는 3연투는 지양하기로 했다. 연투 부담이 생기면 장현식과 임기영이 뒤로 돌릴 수 있다. 이 감독은 "특정 투수에게 몰빵하지 않고 등판횟수당 1이닝 정도로 맞추겠다"고 밝혔다.이 감독은 특히 마무리 정해영의 회복을 크게 반기고 있다. 140km대 후반에서 150km대까지 던지고 있다. 볼의 회전력이 좋은데다 스피드까지 더해져 믿음직한 마무리 투수로 돌아왔다. 슬라이더와 포크까지 구사하고 있다. 이 감독은 "작년 (시애틀의) 드라이브라인에서 미팅을 가진 시간이 좋았다. 투구동작에서 어떻게 하면 힘을 확실히 쓰고 빨라지는지를 배웠다. 구위가 좋다는 자신감을 갖고 작년보다 훨씬 좋게 시즌을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
기아 윤영철 완벽투, 서건창 3안타…두산 9-3 완파 ‘잠실 원정 위닝시리즈[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가 전날 시즌 첫 패의 아픔을 딛고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만들었다.KIA 타이거즈는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3번째 맞대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전날 0-8 완패를 설욕하며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시즌 5승 1패. 반면 연승에 실패한 두산은 4승 4패가 됐다.원정길에 나선 KIA는 박찬호(유격수)-김도영(3루수)-소크라테스 브리토(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이우성(우익수)-김선빈(2루수)-서건창(1루수)-한준수(포수)-최원준(중견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이에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헨리 라모스(우익수)-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김민혁(지명타자)-안승한(포수)-박계범(유격수) 순으로 맞섰다.4회까지 양 팀 선발 윤영철(KIA)과 곽빈(두산)의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됐다. KIA는 1회 2사 2루, 2회 1사 1루 기회를 놓친 뒤 3회와 4회 무기력하게 삼자범퇴로 물러났고, 두산은 2회 1사 1, 2루에서 김민혁과 안승한이 연달아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 2사 1, 2루 찬스 또한 김민혁이 유격수 뜬공에 그치며 살리지 못했다.KIA가 5회 마침내 0의 균형을 깼다. 2사 후 집중력이 돋보였다. 서건창이 이적 후 첫 안타와 도루로 물꼬를 튼 뒤 한준수가 8구 끝 사구로 출루한 상황. 이어 최원준이 1타점 적시타, 박찬호가 2타점 2루타를 연달아 때려내며 단숨에 스코어를 3-0으로 만들었다.KIA 타선이 7회 다시 힘을 냈다. 선두 서건창이 볼넷, 한준수가 2루타로 1사 2, 3루 밥상을 차린 상황. 최원준이 초구에 1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박찬호가 사구로 만루를 채운 뒤 김도영이 밀어내기 사구를 얻어냈다. 다만 계속된 1사 만루 찬스는 소크라테스가 3루수 야수선택, 최형우가 2루수 땅볼에 그치며 무산됐다.KIA의 득점은 계속됐다. 8회 선두 이우성이 볼넷 출루한 가운데 김선빈, 서건창이 연달아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이후 한준수가 중견수 뜬공, 최원준이 2루수 직선타에 그쳤지만 박찬호의 대타 김호령이 1타점 쐐기 적시타를 쳤다.KIA는 9회 선두 소크라테스가 2루타, 박민이 좌전안타로 1사 1, 3루 밥상을 차렸고, 김선빈과 서건창이 연속 적시타로 대승을 자축했다.KIA 선발 윤영철은 5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이어 곽도규, 장현식, 전상현, 최지민, 김대유가 뒤를 지켰다. 타선은 14안타에 9점을 뽑는 화력을 뽐냈다. 베테랑 김선빈, 서건창이 나란히 3안타로 공격을 이끌었고, 박찬호가 2타점, 소크라테스가 멀티히트로 지원 사격했다.KIA는 하루 휴식 후 4월 2일부터 수원에서 KT 위즈와 주중 3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전남드래곤즈, 연승으로 상위권 도약 성공! 서울E 원정 필승 다짐!
- 2치과의사 김진화 원장..OTT예능 ‘신들의 하이텐션’MC발탁
- 3배우 문민형, ‘유쾌하고 행복한 배우 후회 하지 않아’ (신들의 하이텐션)
- 42024 전남드래곤즈 U12 공개테스트 안내
- 5‘제6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 6파리올림픽 예선전 1차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 1위, 서채현 2위
- 7관악구, 구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에 총력
- 8제2회 경남도의회 의장배 파크골프대회 개최
- 9‘관악구 청년들은 좋겠네!’ 관악구, 올해도 청년위해 열정 쏟는다
- 10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 ‘그랑로즈 페스티벌’ 성료! 중랑장미주간은 여전히 진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