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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광양곡성구례을 사전투표 39.06% 역대 총선 '최고'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6일 오후 6시를 기해 모두 마감한 가운데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의 최종 투표인수와 사전투표율은 평균수 8만5359명 39.06%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31.3%보다 7.76% 높고 전남 평균 41.2%보다 2.14% 낮았다. 가장 최근 치러진 6.1지방선거 사전투표율 25.39%와 비교해서는 13.67% 높은 수치다. 또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 21대 총선 사전투표율 33.2%를 5.86% 넘어서면서 역대 총선 사전투표율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다만 제20대 대선 사전투표율 44.3%에는 4.25%는 모자랐다. 지역별로는 광양-순천 해룡 6만2650 36.47%, 곡성 1만2486명 50.51%, 구례 1만223명 46.18%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최근 다섯 번의 총선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던 21대 총선 66.9%를 넘어설지 관심이다. 다소 선거구의 변경이 있긴 하지만 이 지역 최근 다섯 번의 총선 투표율은 21대 65.9%, 20대 62.8% 19대 55%, 18대 47.3% 17대 64.4%였다. 이처럼 10일 치러지는 본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배경에는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야당의 정권심판론과 정부여당의 이조심판론이 뜨겁게 맞붙으면서 선거 열기를 달군 데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즉 이번 총선의 특징이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이나 인물론보다 야당과 정부여당 지지자들의 응집력 강화가 높은 투표율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각자 심판론을 내세운 여야의 극과 극 대치국면으로 치닫고 있는 현 정치권 상황에 매몰돼 정작 후보들의 공약이 수면 아래로 깊게 가라앉은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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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해상서 낚시선 충돌사고...3명 부상고흥군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양식장 관리선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낚시객 3명이 다쳤다. 7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하루 전인 지난 6일오후 6시24분쯤고흥군 도양읍 시산도 남서쪽10㎞해상에서 17명을 태운 9톤급 낚시어선 A 호와 4명이 승선한 14톤급 양식장 관리선 B 호가 충돌했다. 낚시어선 선장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타박상 등 통증을 호소하는 A 호 승선원 3명을 경비함정으로 이송한 후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이번 사고로 낚시어선 A 호 선체 우현 선미 쪽이 부분 파손됐고 양식장 괸리선은 큰 파손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장과 승선원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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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2시 현재 곡성군 사전투표율 22% 넘겨22대 총선 사전투표일 첫 날인 5일 2시 현재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의 사전투표율은 곡성군 22.1%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 사전투표율을 살펴보면 광양시 11.18%, 해룡면 10.24%, 구례군 18.1%로 나타났다. 사전투표 마감시간은 오후 6시까지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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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중앙협력회의, 광양 개최 건의할 것"5일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가 중앙지방협력회의를 광양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대통령실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과 17개 시도지사들이 참여하는 중앙지방협력회는 지방소멸을 막고 수도권과 지방이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통령과 17개 시도지사가 분기별로 개최하는 회의다. 대통령 비서실이 참여하고 국무총리와 장관들이 대부분 함께 참여하는 중앙지방 연합회의여서 통상 제2 국무회의라고 불린다. 이 후보는 “대통령과 장관들이 광양만권에 와서 직접 현장도 살펴봐 주기를 바라는 의미”라며 “국가균형발전 대책으로 수도권에 대극점으로 부산을 키우려는 정부 정책에 호남 한군데를 더 포함해 삼발이 정책을 펴야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균형정책이 된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라며 이번 회의 개최 건의를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광양만권은 지정학적으로 영호남을 품는 섬진강과 지리산이 자리하고 있다. 광역 혹은 매가시티 실험대상 최적지이긴 하나 우리나라 최고의 제철과 석유화학 국가산단 등 탄소배출 다량지역이어서 수소로의 에너지 대전환이 절실한 곳이기도 하다”며 “디지털 전환, 스마트 전환, 전문 인력전환 등 산단대개조도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 “광양항은 부산 다음으로 우리나라 두 번째 큰 항만임에도 타지역과 달리 물동량이 줄고 있어 근본대책이 필요하다”면서 “광양은 이차전지 성분과 소재 생산에 있어 전주기가 가능한 유일한 지역임에도 이차전지 본사나 계열사의 설립내지 이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광양만권은 이차전지와 석유화학, 철강의 첨단화, 집중화, 대규모화를 위해 기회발전특구를 유치하고 이 같은 산업 수요에 맞는 지역인재를 키워 내기 위한 교육발전 특구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광양이 명실상부한 전남 3대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파격적인 계기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대통령과 총리 이하 장관들과 대통령실 비서관들이 광양 현장을 꼭 한번 방문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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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숙 후보 "여순, 14연대 반란사건" 발언 '후폭풍'여순사건을 ‘14연대 반란사건’이라고 규정한 박정숙 국민의힘 여수갑 후보의 발언을 둘러싼 후폭풍이 커지는 분위기다. 3일 여순사건역사왜곡저지범국민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성명을 통해 “선거방송토론회에서 여순사건을 ‘'14연대 반란사건’이라고 주장한 여수갑 박정숙 국민의힘 후보는 석고대죄하라”고 촉구했다. 범대위는 이날 “박 후보가 전날 KBS순천방송국에서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후보 법정 토론회에서 천인공노할 망언을 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주철현 민주당 후보와토론 중에 ‘여순사건을 14연대 반란사건으로 바꿔불러야 한다’고 발언하고 ‘북한의 지령을 받아 반란을 일으켰다’는 주장까지 덧붙였다”며 “여순사건특별법을 여순반란사건특별법으로 명칭을 개정하겠다는 망언을 방송에서 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여순특별법은 21대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제정된 법률”이라며 “우리지역은 여순사건으로 75년 넘게 반란이라는 굴레 속에서 고통받아 살아오던 중 2021년 제21대 국회에서 어렵게 어렵게 여·야가 합의로 여수·순천10·19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에관한특별법을 통과시켰다”고 강조했다. 또 “법 제2조(정의)에서 ‘여순사건’이란 정부 수립초기 단계에 여수에서 주둔하고 있던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들이 국가의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일으킨 사건으로 인해 1948년 10월 19일부터 지리산 입산 금지가 해제된 1955년 4월 1일까지 여수·순천지역을 비롯해 전남, 전북, 경남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혼란과 무력 충돌 및 이의 진압 과정에서 다수민간인이 희생당한 사건을 말한다'고 정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범대위는 “박정숙 후보 발언은 국민의힘이 합의한 '여순특별법'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희생자와 유족의 상처에 소금을 뿌려 대못을 박았고 희생자 원혼마저 분노하게 할 망언”이라고 날을 세웠다. 또 “사과도 필요 없다. 국민의힘도 합의한 특별법 정신을 부정하고 공직 후보자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인정한 박정숙은 입 다물고 석고대죄하며 국민의 처분을 기다려라”고 직격했다. 한편 박정숙 국민의힘 여수갑 후보의 발언의 파장은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김형석 후보,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이정현 후보 등 총선 승리를 위해 뛰고 있는 전남동부권 국민의힘 후보들에게도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크다. 여순사건은 여수와 순천, 광양 등 전남동부권 전체로 이어지는 지역 공동의 아픔인 까닭이다. 또 역사적 진실규명은 오래 묵은 한이자 여전히 풀어내야 할 과제로 여겨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퇴행적 행태와 맞물려 이번 박정숙 국민의힘 후보의 발언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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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여성의원들 “권향엽, 전남 새로운 역사 될 것”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를 두고 전남지역에서 46년 만에 여성 국회의원의 선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전·현직 여성 국회의원들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2일 김상희 국회의원, 양경숙 국회의원, 신낙균 전 문화관광부장관, 이미경 전 국회의원, 신명 전 한국여성의정 상임대표가 권 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지지호소와 함께 권 후보를 격려했다. 무엇보다 전남지역 첫 여성 국회의원 선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상희 의원은 “전남지역에서 여성 국회의원이 탄생하는 것은 단순히 인물의 선출을 넘어, 지역 사회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권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면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도 함께 돕고 싶다”고 말했다. 신낙균 전 장관 역시 “여성 정치인의 활약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한 민주주의의 발전에 필수적”이라고 격려했다. 특히 권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이미경 전 의원은 “지역 발전과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 권향엽 후보가 보여줄 리더십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오늘 방문해주신 선배님들은 저의 정치 멘토이시면서 여성 리더십을 알려주신 분들”이라며 “이곳 광양까지 직접 오셔서 응원을 해주시니 무척 감사하고 총선 승리로 이 소중한 마음들을 갚고 싶다”고 화답했다. 이들 전·현직 여성 의원들은 권 후보와 함께 광양읍 서천변·순천 해룡면에서 유세 차량에 올라 유권자들에게 권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권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번 지지 방문은 전남지역에서 여성 국회의원 선출에 대한 기대와 함께 권 후보에 대한 강력한 지지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자리”라며 “권 후보의 선거 캠페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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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순천광양곡성구례을 후보 방송토론회 '관심'22대 총선을 앞두고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각 당 후보들의 방송토론회가 4일 열릴 예정이다. KBC광주방송 주관해 이날 오후 5시부터 80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토론회에는 권향엽 민주당 후보와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 유현주 진보당 후보가 참석해 공약과 정책, 지역발전 비전 등을 두고 날선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이곳에서 각종 여론조사에서 크게 앞서고 있는 권향엽 후보에 맞서 이정현 후보와 유현주 후보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반등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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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직접 만든 '안전 냄비받침' 기부3일 포스코퓨처엠이 안전냄비받침 400개를독거 어르신 세대에 지원했다. 지역사회 생활안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번 안전 냄비받침은 포스코퓨처엠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제작했다. 특히 열에 강한 자기와 원목을 소재로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포항, 광양, 세종, 서울 등전국 사업장이 있는 지역에서 열린 봉사활동에는임직원과 가족400명이 참여했다. 포스코퓨처엠은 매년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에코백, 안전우산, 목도리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직접 제작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봉사활동에참여한 포스코퓨처엠 기초소재기획그룹 김유정 과장은“아이와 함께 안전 냄비받침을 만들며 나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었다”며 “가족의 따뜻한 마음이 소외계층에 잘 전달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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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숙 국민의힘 후보 "여순사건 아닌 '반란'"박정숙 국민의힘 여수갑 국회의원 후보가 여순사건을 ‘14연대 반란사건’이라고 규정해 논란이다. 박 후보는 2일 오후 KBS순천방송국 공개홀에서 진행된 여수갑 선거방송토론회 도중 여순사건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 방안에 대한 답변에 나서 “여순사건을 14연대 반란사건으로 바꿔 불러야 한다”고 발언했다. 한 발 더 나가 박 후보는 “(여수 주둔 14연대가)북한의 지령을 받아 반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함께 토론 중이던 주철현 민주당 후보가 정정과 사과를 요구했으나 박 후보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주 후보는 토론회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 선거방송토론에서 국민의힘 박정숙 후보가 ‘여수·순천 10·19사건’을 ‘14연대 반란사건’으로 고쳐 불러야 한다는 망언을 했다”며 “다른 지역 출신도 아니고, 여수가 고향인 공당의 후보자가 이런 망언을 하다니 현장에서 들은 제가 화들짝 놀랄 정도였다”고 즉각 반발했다. 그러면서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한 법률 이름에도 명시돼 있듯 1948년 10월 19일부터 1955년까지 여수와 순천 지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민간인과 군경이 희생된 사건의 법정 명칭은 ‘여수·순천 10·19사건’”이라며 “여순사건을 왜곡하는 국민의힘 후보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저격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은 여순사건의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을 이념적으로 편향된 인물들로 채워 진상규명과 여순의 정신을 왜곡하려 시도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여수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마저 그릇된 역사 인식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니 너무나 안타깝고 통탄스러울 따름”이라고 꼬집었다. 주 후보는 “박정숙 후보는 여수시민과 여순사건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백배사죄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는 것이 도리”라며 “국민의힘 역시 박정숙 후보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사죄하는 한편, 박 후보의 견해가 당의 입장이 아니라면, 공천취소 등 가시적인 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여순사건에 대한 왜곡 시도를 앞장서 저지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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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낭도마을, 해수부 선정 '이달의 어촌여행지'해양수산부가 4월‘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마을 곳곳에 그려진 벽화와 꽃이 어우러진 전남여수시 낭만낭도마을을 선정했다. 해수부는 1일 체험,숙박,관광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면여수에 있는낭만낭도어촌체험휴양마을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낭만낭도마을은 이름과 같이 낭만가득한 여행지로,야외 미술관 같은‘갱번(갯가)미술길’을 걸으며벽화와 시의구절을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봄에는 유채꽃을 보며 설렘을 느끼기에도좋다. 마을에서 운영하는 야영장은 바다와 가까워 파도 소리를 들으며캠핑을할 수 있고 낭도둘레길에서는 해안길을 따라 걸으며 길에 펼쳐지는 해안 절경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해수부는 이날 경남 남해군 전도마을도 이달의 어촌여행지로 꼽았다.들어서는 입구부터 체험장까지 곳곳에 그려진 벽화를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데다 물때에맞춰 드넓게 펼쳐진 갯벌로 들어서면싱싱한 조개를 만날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다면서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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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의 4월 1일' 어떤 날인지 아시나요?1일 일제강점기 광양지역에서 펼쳐진 광양3.1만세운동 기념하는 행사가 광양동초등학교에서 열려 눈길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계준 광양교육장과 광양동초등학교 아이들은 물론 광양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광양교육지원청과 펀펀마을학에 따르면 105년 전 1919년 4월 1일은 일제 침략에 맞서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광양에서 삼일만세운동을 벌였던 뜻깊은 날이다. 이날 기념식을 통해 광양의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시민, 아이들이 모여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함께 만세삼창을 외치는 등 독립을 염원하는 그날의 뜨거운 함성을 재연했다. 이계준 교육장은 “105년 전 오늘 광양에서 삼일만세운동의 함성이 터져 나왔다. 이처럼 삼일만세운동은 3월 1일 하루로 끝나지 않고 이후 각 지역으로 이어졌다”며 “광양에서도 삼일만세운동을 이어받아 4월 1일 독립을 향한 함성이 울려퍼졌다”고 밝혔다. 이어 “광양은 대한민국의 당당한 독립운동가들을 많이 배출했다”며 “오늘 이 자리를 빌어 광양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독립운동가 김상후 선생의 제자인 박기오 선생은 “스승님은 일제 침략기에 구국정신을 발휘하신 광양의 당당한 독립운동가셨다”며 “항상 나라가 있어야 우리가 존재할 수 있으며 우리의 자존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일제와 맞서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오늘 이 자리에 서서 여러분들과 함께하니 스승님이 살아오신 듯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이 있어 스승님께 부끄럽지 않다. 함께 해주시고 기억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기념사를 통해 밝힌 뒤 105년 전 광양의 독립운동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광양의 아이들에게 전해주기도 했다. 박종호(광양동초, 6) 학생은 “광양에서 삼일만세운동의 외침이 있었는지 몰랐는데 참 자랑스럽다”며 “책을 통해서만 알았던 삼일운동을 오늘은 타임머신을 타고 105년으로 돌아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 삼일만세운동을 공부했기 때문에 오늘 가족들과 광양 삼일만세운동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너무 소중한 경험을 하게 해준 분들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희정 펀펀학교 대표는 “이날 기념행사는 수업을 통해 광양의 삼일만세운동을 이끌었던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고 그들이 왜 목숨을 바쳐 삼일만세운동을 벌였는지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광양삼일만세운동 저금통을 만들어 책상 앞에 놓아두고 그분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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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향엽, 선대위 출범 대신 28일 총선 출정식 연다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 후보가 27일 가질 예정이었던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취소했다. 권 후보 캠프는 27일 열릴 예정이었던 선대위 출범식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며 양해를 구했다. 권 후보 캠프 측 관계자는 “이날 선대위 출범식에 선대위 관계자 이외의 당원이나 지지자들이 참석한다는 우려가 제기됐다”며 “선거법 위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일정 취소”라고 말했다. 권 후보는 대신 28일 오후 5시 30분에 중마동 호반아파트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박지원 전 국정원장, 신정훈 전남도당 위원장 등이 지원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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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의료용품 키트 지역사회에 기부포스코퓨처엠이 폐근무복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의료용품 파우치와 키트를지역 노인복지시설에 기부했다. 환경보호와 지역사회안전·보건 사각지대 지원 등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포스코퓨처엠은 26일과 27일 각각 포항과 광양 지역 노인복지시설 10개소를 방문해 폐근무복으로 만든 파우치에 소염진통제, 연고, 소독약, 붕대 등을 담은 의료용품 키트 650개와 자동제세동기(AED) 키트 10개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 현장에 방문한 포스코퓨처엠안전보건 담당자들은 노인복지시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상 응급상황 발생시즉각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도 실시했다. 폐근무복 업사이클링은 포스코퓨처엠 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새 근무복을 도입하면서 폐근무복 활용 방안사내 공모를 진행했는데 총 192개의 임직원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이 가운데 의료용품·자동제세동기키트 제작 및 기부 아이디어가 창의성 및 실현가능성 측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폐근무복 수거와 세탁은 국내 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포스코휴먼스'에서 지원하고 업사이클링 제품은 사회적 기업 '터치포굿'이 맡아 제작했다. 폐근무복 재활용 아이디어를 낸 포스코퓨처엠 최연희 대리는 “폐근무복을 재활용해 환경을 보호하면서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일지 고민해봤다”며 “저의 작은 아이디어가 지역 사회 기부로 이어져 어르신들의 안전과 보건에도도움이될 거라고 생각하니 매우 뿌듯하다"고말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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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중마동 한 무인텔서 화재...인명피해 없어광양시 중동 한 무인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밤 8시 17분께 중동 A 무인호텔 2층 한 객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침구류 등에 옮겨붙으면서 95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화재가 발생하자 투숙객 4명이 급히 대피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펌프 2대 등 소방장비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 화재 발생 15분여만에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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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 고질적 체선율 바로 잡았다26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고질적 문제로 꼽혔던 체선율을 전국 최저 수준인 0.52%로 대폭 저감해 국내 수출입 물동량 1위 항만의 위상에 맞는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그간 항만 인프라 확충과운영 효율화 등 지속적인 체선 저감 노력을 통해 지난 2019년 4.67%에 이르렀던 체선율을 2022년 2.28%, 지난해 0.52%라는 최저 체선율을 기록했다. 특히 석유화학 관련 부두의 경우 높은 물동량 수요 대비 항만 인프라가 부족한 점이 체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으나 지난해 제2석유화학부두(1만DWT×2선석)의준공으로 문제가 해결됐다. 올해 역시 낙포부두 개축공사(3만DWT×1선석, 5만DWT×2선석)가 착공을 앞두고 있는 등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 추진돼 체선 저감의 폭이 더욱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현재 추진 중인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과 더불어 향후 물동량 증가 수요에 따른 부두 역시 신설될 예정인 데다 해양수산부의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사업이 추진되면 항로 효율성 또한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 같은 인프라 확충 사업과 함께 공사는 사포부두 야간도선 시행, 통합 하역관리 시스템 도입 및 체선완화방안 이행합의 체결 등 효율적 부두 운영을 위한 적극적 노력의 결실로 체선율 저감을 이루어낸 것으로 평가된다. 박성현 사장은 “항만 인프라 확충 및 운영 효율화 전략을 통해 항만 이용 고객의 애로사항이었던 체선이 획기적으로 저감됐다”며“예정된 인프라 사업이 완료되면 여수광양항은 체선율 ZERO 항만으로 재탄생해 대한민국 수출입 1위 관문항으로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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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소통한 권향엽 "정책변화로 이어가겠다"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5일, 선거사무소에서 청소년 정책 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가 진행된 배경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청소년들이 직접 뽑는 청소년 모의투표를 통해 청소년의 문화권 및 안전권, 청소년 경제권, 청소년의 예체능 문화권 등에 관한 정책 질의서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현자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센터장,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참여기구 및 동아리에 속한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들은 권 후보에게 △청소년을 위한 유스호스텔 건립 △청소년이 예체능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공시설 마련 △청소년 학교밖 창의활동 생활기록부 기재 △고등학교 석식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정현자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가 청소년들이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직접 사회 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참여 학생은 “우리의 목소리가 진짜로 들리는 것 같아 기뻤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위한 좋은 아이디어를 계속 제안하고 싶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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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출신' 제28대 최경근 여수해경서장 취임제28대 최경근(46) 여수해양경찰서 신임 서장이 취임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최 신임 서장은 지난 25일 오후 5시께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속 경찰관 등 4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최 서장은 여수 출신으로 사법고시(47회)에 합격한 뒤 2010년 해양경찰청 경정 특채로 입문해 인천해양경찰서 수사과장, 본청 혁신기획재정담당관실 팀장, 남해지방청 구조안전과장, 부안해양경찰서장, 중부지방청 수사과장, 서해지방청 수사과장, 중부지방청 경비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최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적인 해양경찰이 돼야 한다”며 “소통과 공감으로 활력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 “모든 직원이 항상 최일선에 서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임 고민관 서장은 경무관으로 승진이 내정돼 이날 오전 이임식을 마치고 직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눈 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안전총괄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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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선 외국인 숙소' 여수노동청 엄정단속 예고여수 한 양식장 업주가 외국인 노동자를 바지선의 판잣집에서 생활하게 했다가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여수고용노동지청이 여수와 고흥 등 가두리양식장 전체 105곳을 대상으로 이달 2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 일제 감독·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감독·점검에는 여수노동청 가용인력이 총동원된다.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시설 현황과 구체적인 운영실태를 중점 조사하고 주거실태 점검 외에도 기본적인 노동인권과 관련된 근로기준, 산업안전 등 노동관계법령 준수 여부에 대해서도 근로감독관 등과 합동감독을 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사업주가 외국인 근로자에게 정당한 숙소를 제공하지 않고 바지선에서 생활하게 하는 등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고용허가 취소와 함께 일정 기간 고용을 제한하는 등 엄중 조치하고 임금·산업안전 등 노동관계 법령 위반의 경우에도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피해근 지청장은 “외국인 근로자는 우리 지역 산업현장에 꼭 필요한 인력인 만큼 앞으로 숙소와 산업안전, 근로기준 등 현장 감독·점검을 강화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기본적인 노동인권과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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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 회장, 100일 현장경영 돌입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현장경영을 시작했다. 향후 100일간이다. 지난 22일 장 회장은 취임 후 첫 현장방문으로 포항 냉천 범람 당시 피해가 컸던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100일 동안 포항, 광양, 송도 등 그룹의 주요 사업 현장에서 직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해 직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힌 장 회장의 첫 현장 행보다. 이번 현장 소통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현장에서 설비와 기술을 가장 잘 아는 실무자들과 소규모로 만나 자유롭게 소통하는 데 주안점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 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 연간 생산량의 33% 수준인 500만 톤을 처리하는 핵심 공장으로, 힌남노 수해 복구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의 정비·조업 기술력과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침수 100일 만에 정상화를 이뤄낸 곳이다. 장 회장은 직원 한 명 한 명과 손을 맞잡으며 인사를 나눈 뒤 “초유의 사태를 맞아 녹록지 않은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인 노력과 하나 되는 마음으로 정상화를 이뤄낸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혹독한 시련을 새로운 희망으로 바꾼 여러분의 노고에 가장 먼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 회장은 구내식당에서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 갔다. 이 자리에서 장 회장은 “수해 복구 과정에서 보여준 여러분의 열정과 단결되는 마음이 바로 포스코의 저력이다. 여러분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며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해법은 현장과 직원들에게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장 회장은 고로 개수가 진행 중인 2제선공장에 들러 현안을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 곳곳에서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장 회장은 오는 26일 광양으로 이동해 광양제철소와 포스코퓨처엠을 방문하고 취임 후 100일이 되는 6월 28일까지 현장 경영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장 회장은 첫 현장 방문에 앞서 포스코노동조합과 노경협의회 사무실을 찾아 신뢰를 바탕으로 선진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노조에 손을 내밀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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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향엽 "전남 의대 유치, 30년 숙원...반드시 해결"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4일 국립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순천대 의대 설립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박병희 순천대 의대설립추진단장과 권 후보와 만나면서 이뤄졌다. 전남 의대 유치는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도청에서 열린 제20차 민생토론회에서 전남에 국립 의대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한 뒤 신설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상황이다. 다만 윤 대통령은 통합 의대가 아닌 ‘전남도가 대학을 정해주면’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전남도는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주민들이 제때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광양산단, 여수산단 등 산업단지가 밀집해 사고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이나중대재해 등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상급병원까지거리가 멀어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현실이다. 포스코나 여수LG화학과 같은 산업단지가 위치한 곳에서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111km 떨어진 전남대병원까지 이송해야 하는 까닭이다. 이날 박병희 단장은 “국가산단이 몰린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상급병원이 먼 곳은 우리 지역밖에 없다”며 “산업을 중시하는 정부 입장과는 다르게 의료 인프라는 너무나 부족한 게 현실”이라는 개탄을 쏟아냈다. 이어 “전남 의대 유치는 동부권의료인프라 부재 문제 해소 차원에서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는 기본 인식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순천, 광양, 여수 등 지역 간의 연합 유치 협의체 구성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권 후보 역시“전남의 의대 유치는 지난 30년의 숙원사업으로 이제는 해결해야만 하는 절체절명의 과제임을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남 의대 유치는 저의 5대 공약에도 넣을 만큼 해결하고자 하는 현안”이라며 “의대 유치를 통해 순천뿐만 아니라 광양, 여수를 통틀어 응급 의료 체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의대 유치를 통해 순천뿐만 아니라 광양, 여수를 아우르는 응급 의료체계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광양과 여수, 순천 등 지역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권 후보와 박병희 단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순천대 의대 유치를 위한 공동 노력을 강화하겠다는 데 의견을 모은 가운데 박병희 단장은 “권향엽 후보의 해결 의지와 실행 가능성을 적극 공감하고 지지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권 후보는 광양 출신으로 금도초, 태금중을 거쳐 순천여고와 부산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화여대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한국정치학 박사학위 과정을 수료했다. 1987년 평화민주당에 입당, 김대중 정부시절부터 현재까지 중앙당과 국회에서 당직자로서 역량을 쌓아왔다. 더불어민주당 여성리더십센터 소장, 국회 부의장 수석비서관, 대통령실 균형 인사비서관 등을 역임한 뒤 현재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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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유병옥 사장 대표이사 선임포스코퓨처엠이25일 유병옥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포스퓨처엠은 제5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사내외이사를 선임하고정관 일부변경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포스코퓨처엠 유병옥 사장은 주총에서신규 사내이사에 선임된 후 이어 열린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이복실전 여성가족부 차관과 윤태화 가천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선임됐고 권오철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이복실,윤태화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관련분야 직무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경영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덕일 기획지원본부장과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인 김진출 안전환경센터장은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포스코홀딩스 김준형친환경미래소재총괄이 신규 선임됐다. 이번 주총에서는 사내외이사 선임 안건 외에도 이차전지소재 관련 사업영역 확장에 대비하기 위해사업목적에 이차전지소재 원료 제조 및 판매·수출입업, 동대행업,중개업·가공업을 추가한 정관 일부를 변경한 데 이어 제53기 재무제표,이사 보수한도 등 총 6건의 안건이승인됐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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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팀" 다짐한 권향엽 후보와 민주당 도·시·군의원들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3일 오후 4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순천·광양·곡성·구례 지역 민주당 소속도·시·군의원들과 총선 필승 다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선 과정에서 부침이 상당했던 만큼 앙금을 풀고 원팀을 만들어 낼지 관심인 가운데 앞서 권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던 무소속 송재천, 조현옥 광양시의회 의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런 우려를 반영한 듯 이날 간담회에서 우선 강조된 것 역시 원팀이다. 권향엽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는 경쟁이었지만 이제는 민주당이라는 한 팀으로 오로지 주민들을 위한 정치를 목표로 본선에 임해야 한다”며 단합을 호소했다. 또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끝까지 함께해 달라”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시·군의원들 역시 “지금부터는 더불어민주당으로 원팀이 돼야 한다”며 “하나의 힘으로 압도적으로 승리하자”고 뜻을 모았다. 또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은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며 “민생 파탄과 경제실정을 심판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민 의견을 반영한 좋은 제도와 정책을 제시하고 추진하겠다”며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안들로 민생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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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향엽 후보, 22대 국회 최우선 과제 '여순사건'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 후보가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권 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광양 여순시민연대 박발진 대표, 광양 10.19연구회 김양임 회장과 함께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공약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약식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자들이 여순 10.19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약속하는 여수, 순천, 광양, 구례, 보성고흥 지역구 출마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약서에 따르면 참여자들은 여순 10.19사건에 관한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의정 활동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또 여순사건 특별법 시행 2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완전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조사 기간 연장, 위원회 상임 위원 및 조직 정비, 조속한 희생자 결정, 조사 인력 증원 등의 개선 활동을 제22대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후보는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은 단순한 과거사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이라며 “의정 활동을 통해 이러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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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권향엽 후보-화물연대 정책 협약 체결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 후보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권 후부와 화물연대는 지난 22일 권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정책협약식을 갖고 화물노동자의 안전과 노동권 보장,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요구안을 두고 논의를 이어갔다. 화물연대가 제안한 이번 정책 요구안은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의 재도입, 라스트마일배송 부문 안전운임제 도입, 노동조합 탄압 근절, 화물플랫폼 규제, 위수탁제 폐지 등이다. 권 후보는 “대한민국 물류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화물노동자들이 안전하고 공정한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정책이 반영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물노동자들의 처우개선과 권익 신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은 권 후보가 화물노동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정책 반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면서 “권 후보는 화물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 쟁취와 환경 규제에 따른 지원 방안 마련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노동 정책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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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농민회, 유현주 진보당 후보 지지선언유현주 진보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 후보가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광양시농민회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책협약을 통해 유 후보는 △농민기본법 제정 국가책임 농정실현 △농민수당 연 240만원 보장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 통한 쌀 공정가격 26만원 보장 △필수농자재지원법 제정 △농업재해보상법 제정 △여성농민법 제정 △생태농업 전환 등을 약속했다. 광양시농민회 역시 유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유 후보는 “광양시농민회와 이번 정책협약을 통해 4.10총선에서 농민과 함께 농정대전환, 국가책임농정을 실현하는 입법에 나설 것”이라며 “이를 통해 농업·농촌·농민이 나라의 근본 토대임을 인정하고 농업·농촌·농민을 살리기 위한 근본적인 전환을 함께 만들어나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