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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인프라 확충 및 운영 효율화 전략 '통'했다
26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고질적 문제로 꼽혔던 체선율을 전국 최저 수준인 0.52%로 대폭 저감해 국내 수출입 물동량 1위 항만의 위상에 맞는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그간 항만 인프라 확충과운영 효율화 등 지속적인 체선 저감 노력을 통해 지난 2019년 4.67%에 이르렀던 체선율을 2022년 2.28%, 지난해 0.52%라는 최저 체선율을 기록했다.
특히 석유화학 관련 부두의 경우 높은 물동량 수요 대비 항만 인프라가 부족한 점이 체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으나 지난해 제2석유화학부두(1만DWT×2선석)의준공으로 문제가 해결됐다.
올해 역시 낙포부두 개축공사(3만DWT×1선석, 5만DWT×2선석)가 착공을 앞두고 있는 등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 추진돼 체선 저감의 폭이 더욱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현재 추진 중인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과 더불어 향후 물동량 증가 수요에 따른 부두 역시 신설될 예정인 데다 해양수산부의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사업이 추진되면 항로 효율성 또한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 같은 인프라 확충 사업과 함께 공사는 사포부두 야간도선 시행, 통합 하역관리 시스템 도입 및 체선완화방안 이행합의 체결 등 효율적 부두 운영을 위한 적극적 노력의 결실로 체선율 저감을 이루어낸 것으로 평가된다.
박성현 사장은 “항만 인프라 확충 및 운영 효율화 전략을 통해 항만 이용 고객의 애로사항이었던 체선이 획기적으로 저감됐다”며“예정된 인프라 사업이 완료되면 여수광양항은 체선율 ZERO 항만으로 재탄생해 대한민국 수출입 1위 관문항으로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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