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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방과 후 한문교사 위한 인문학 연수

기사입력 2022.06.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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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고전번역교육원 전주분원, 8월 2일~9월 3일까지 방과 후 한문교사 대상 연수 시행
    - 초등학교 한문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연수로, 오늘 7월 15일까지 신청 접수

    방과 후 한문교사 위한 인문학 연수.jpg

     

    [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와 고전번역교육원 전주분원(이하 교육원)은 오는 8월 2일부터 9월 3일까지 방과 후 한문교사 연수인 ‘한 자 한자(漢字)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와 교육원은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새로운 청소년 한자 인문학 교육 개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방과 후 한문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첫 시도로 이번 연수를 준비했다.

     

     한 글자 한 글자 또박또박 배움을 행하는 마음을 담아 ‘한 자 한자(漢字) 인문학’이라는 명칭이 붙은 이번 연수에는 이창근 전주교육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 7명이 강사로 나서 △인문학 △문자학 △고전강독 △상담기법 등 실무 영역에 꼭 필요한 내용을 다루게 된다.

     

     연수 참가자들은 또 두 차례 토론과 주제발표를 통해 교육 현장에 적용할 내용과 방안을 도출하고, 참여자 간 정보 공유 및 노하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을 통해 공동체를 형성하고 새로운 교육의 실행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연수는 전주지역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학교 한문수업을 담당하는 교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15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연수 기간 중 80% 이상 출석자에게는 수료증이 교부된다.

     

     시는 이 연수가 방과 후 한문교사들이 교육 변화의 필요성을 자각하고, 스스로 발전적인 형태의 교육을 개발하고 실험하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근식 고전번역교육원 전주분원장은 “이번 연수는 방과 후 한문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한문교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인숙 전주시 인문평생교육과장은 “이번 방과 후 한문교사 연수는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교수법과 상담기법은 물론 다양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이 필요한 분들의 의견을 청취해 양질의 교육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서 양식 등 이번 한문교사 연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 또는 전라북도교육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고전번역교육원 전주분원(063-901-212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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