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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17일 청소년 인권에 관해 관심 있는 교사, 학부모,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사람책’울산인권강연회를 개최했다.
‘인권+사람책’은 인권에 대한 삶의 경험이나 생각을 나누는 사람책(강연자)을 통해 인권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울산교육청, 울산시청,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 울산인권운동연대, 울산대학교 인권ㆍ법학연구센터가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울산 민ㆍ관ㆍ학 인권협의체가 구성되고 연 2회 운영되었던 ‘인권+사람책’은 이번 강연회를 시작으로 여성인권, 이주아동인권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연 5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의 사람책은 영화 4등의 각본으로 잘 알려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상담조정센터의 김민아 작가로 윤가은 감독의 영화 ‘우리들’에 나타난 ‘우리’라는 관계를 재조명하고 청소년 인권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가졌다.
영화 기획과 제작에도 참여하고 인권에 관한 다채로운 책과 칼럼도 여러 편 쓴 경험이 있는 김민아 작가는 특유의 조곤조곤한 입담으로 청중들을 몰입시켰으며, 영화 장면 장면을 통해 청소년 인권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권+사람책’이라는 다소 낯선 이름이지만 민ㆍ관ㆍ학이 함께 ‘인권’이라는 공동의 주제를 가지고 진행하는 행사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고, 교육청은 교육공동체가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친화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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