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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남 통영] 통영시 안전총괄과 재해대책팀은 집중호우, 태풍 등의 여름철 자연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5월16일~26일까지 관내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수방자재 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통영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기본적인 수방자재인 재난안전선, 라바콘, 방수천막지, 마대 등의 관리 상태와 특히 집중호우나 태풍 등 내습 시 주택, 상가, 도로 등의 침수피해 복구에 가장 필요한 장비인 양수기와 수중펌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양수기 작동법을 모르는 읍면동 직원들 뿐 아니라 시민들을 위해 사용매뉴얼을 보기 쉽게 제작하여 양수기에 부착했으며 전 읍면동사무소에서 4행정 사이클 엔진의 작동원리에 대한 이론 강의 및 실습을 통해 양수기와 수중펌프의 작동법을 알기 쉽게 교육했다.
이영민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읍면동 수방자재 점검을 통해 올여름 풍수해 대비 및 대응에 한층 더 만전을 기하여 여름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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