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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평교~삼성교 진출입로 8개소에 대여박스 마련, 누구나 무료 이용 후 반납!
[더코리아-서울 송파구] 송파구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송파둘레길 탄천 구간에 ‘양심 양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구는 50년 만에 탄천길을 개통하며 송파구 외곽을 따라 흐르는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을 잇는 21km 순환형 산책로 ‘송파둘레길’을 완성했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탄천 구간 산책로는 식재된 지 1년 남짓한 어린 나무들로 이뤄져 충분한 그늘을 제공하기 어려웠다. 이에 구는 송파둘레길을 찾는 주민, 관광객 등 이용자들이 여름철 더위를 피해 탄천길을 시원하게 거닐 수 있도록 ‘양심 양산’을 대여한다.
양산에는 귀엽고 친근한 초록색, 파란색의 송파둘레길BI를 새겨 산뜻하고 청량한 느낌을 더했다. 대여박스도 광평교~삼성교 구간 진출입로 곳곳에 위치한다. ▲광평교 ▲탄천교 ▲숯내마루 전망대 ▲삼전둥지 전망대 ▲탄천1교 ▲새내마을 전망대 ▲부렴마을 전망대 ▲삼성교 총 8군데에 마련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송파둘레길 탄천 구간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 후 현장 대여박스에 반납하면 된다.
구는 양산을 이용하면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체감 온도를 약 10℃, 주변 온도를 약 7℃ 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어 무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양심 양산’이 송파둘레길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시원한 그늘이 되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송파둘레길이 도심 속 대표 휴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가고 전했다.
한편, 송파구는 지역 곳곳의 명소와 송파둘레길을 연결하고 각 구간에 특성화 공간을 조성하는 등 ‘송파둘레길 시즌2’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탄천길에 공공와이파이 및 방범용 CCTV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송파둘레길을 아끼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환경정비, 지역축제 등을 이끄는 ‘송파둘레길 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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