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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부산 영도구] 부산시 영도구는 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클린 영도! 불법광고물 플로깅 데이!”행사를 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월 25일 영선2동 일원에서 개최하였다.
‘플로깅 데이’는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다는 스웨덴어 플로가(plogga)에서 따온 말로 주민이 산책하듯이 거리를 거닐며 불법광고물을 정비하는 행사로 기획하였다. 영도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개별적으로 개인 SNS에 활동사진을 올리는 온라인 참여방식과 단체로 함께 골목 정비에 참여하는 오프라인 방식으로 이원화하여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는 영도구자원봉사센터 소속인 영선2동자원봉사캠프와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회원들이 참여하여 도로변과 골목길에 부착된 불법 벽보와 전단지를 수거하고, 전신주에 오래된 테이프 자국 등 잔여물을 제거하였다.
영도구 관계자는 “마을의 구석구석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의 참여로 인해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주택가 골목 등지의 불법광고물 정비까지 가능하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큰 힘이 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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