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순천]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오미성) 웹툰콘텐츠과 교수 및 학생들은 지난 5월 19일 순천시 장천노랑극장에서「장천동 문화놀이터 조성」아이디어 워크숍에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순천시(시장 허석)가 주최하고 청암대학교 웹툰콘텐츠과, 순천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부산대학교 디자인학과 애니메이션 전공 소속 학생들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장천동 버스터미널 일원의 도시재생 조성 예정부지를 세심하게 살펴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출하였다.

참여 학생들은 “지역 감성을 잘 살린 캐릭터 등을 활용해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길 바라고, 젊은 세대들의 발길을 끌 수 있는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를 확충해야 할 거 같다.”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날 학생들을 인솔하여 워크숍을 다녀온 청암대학교 웹툰콘텐츠과 고병준 교수는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순천의 상황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지역에 대한 고민을 청년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행사가 앞으로도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암대학교 웹툰콘텐츠과는 기존 웹툰 산업 현장 인력뿐만 아니라 정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을 대응하기 위한 메타버스 미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올해는 순천대학교와 연계 교육과정 이수자 편입학 전형의 신규학과로 확정되었으며, 전남콘텐츠코리아랩과 순천글로벌웹툰센터의 협업 행사를 통해 전남지역의 만화・웹툰・애니메이션 성과확산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