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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읍~법수면 접근성 용이… 교통편의 개선
통행시간 단축으로 물류비용 절감효과 등 지역활성화 기대
통행시간 단축으로 물류비용 절감효과 등 지역활성화 기대
[더코리아-경남 함안] 함안군은 23일 가야읍 묘사리 묘동마을에서 법수면 윤외리 윤외마을을 연결하는 군도 8호선의 ‘윤내~장명간 도로확포장공사’ 준공에 따라 도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함안IC와 법수면 일대를 연결하는 기존 국지도 67호선은 증가하는 교통량으로 교통체증이 심화되고, 기 부분 준공된 4차로와 병목현상으로 인해 차량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 가야읍과 법수면 일대를 직접 연결하는 우회도로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이에 군은 총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가야읍 묘사리에서 법수면 윤외리를 연결하는 군도 8호선의 도로확·포장공사(1.889km)를 지난 2020년 5월 착공해 이달에 준공했다.
이번 군도 8호선의 도로확·포장으로 가야읍과 법수면 일대의 접근성이 용이해지고, 지역 간 통행시간을 단축해 법수면 일대에 입지하고 있는 기업체의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국지도 67호선의 교통량 분산으로 도로이용객의 교통편의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번 윤내~장명간 도로확·포장공사 준공으로 지역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정주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도로망 확충 사업을 통하여 도로 이용 간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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