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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충북] 충북도가 수출자문관을 활용하여 인력과 경험이 부족한 수출초보기업을 밀착 지원하는 등 기업의 수출 활동을 돕는 사업으로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출자문관은 20년 이상의 수출 및 무역 경력과 해외 마케팅 전문성을 보유한 신중년(50∼69세) 1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북형 신중년 경력형일자리 사업인 ‘수출‧FTA 자문관 활용 현장 지원사업’과 ‘온라인마케팅 전문가 활용 수출지원사업’등 2개 사업(이하 ‘수출자문관 활용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수출자문관들의 노력의 결과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지원기업의 수출은 539억원으로 전년(441억원) 대비 35% 증가했고, 수출기업의 성장에 따라 신규 채용 규모도 656명으로 전년(587명)대비 69명이 증가하는 효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2019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이후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수출자문관 활용사업은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공모사업’의 우수사례로 소개되는 등 성공사례로 이어지자 지난 4월 초에는 제주도에서 벤치마킹하는 등 타 지자체의 방문도 잇따르고 있다
도는 올해에도 수출초보 32개 기업과 24개의 온라인 수출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기반 구축 및 해외마케팅 역량 강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한편 충청북도는 11일 청주테크노S타워에서 경제통상국장과 충북 수출자문관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초보기업에 대한 자문 성과를 높이기 위한 의견 청취 및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가한 A 수출자문관은 “최근에 수출을 희망하는 신규기업을 방문하여 당해 기업의 수출 역량을 평가하고 맞춤형 지원 활동을 전개하여 충북의 수출기업으로 육성하는데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2019년부터 참여하고 있는 B 수출자문관은 “올해에는 자문기업 간의 유통채널 상호 활용, 수출자문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규 거래선 개척 등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 활용을 통한 사업 시너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구 경제통상국장은 “수출 현장에서 물러났지만 경쟁력 있는 도내 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개개인의 능력을 발휘하고 계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수출자문관과의 소통 강화 등을 통해 금년도 충북 수출 목표를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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