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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1일 화장가능건수 120건 → 146건으로 가동능력 확대
- 관외 화장수요 적극 수용으로 관내:관외 화장비율 50:50 육박
- 관외 화장수요 적극 수용으로 관내:관외 화장비율 50:50 육박
[더코리아-경북] 경상북도는 지역과 대구에서 최근 환절기 계절요인, 코로나19 사망자 증가 등으로 화장수요가 늘어나면서 지역 화장시설 운영을 최대한 확대하면서 적극 대응하고 있다.
경북도의 대구시와 화장수요를 공유하는 합동대응체제 구축 사례가 지난 22일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전국 지자체 수범사례로 소개됐다.
현재 지역에는 12개소 30기의 화장로가 운영되고 있으며, 평시 화장로 1기당 2~4회 정도 운영하던 것을 1기당 5회 이상으로 확대하면서 일 평균 120건에서 146건까지 늘었다.
또 대구시를 포함한 관외 화장수요를 적극 수용함으로써 지역 화장시설의 관내외 화장비율이 각각 50%를 차지하고 있다.
경북도는 경북․대구 지역의 화장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화장시설의 운영 회차을 늘리고, ▷관외 화장수요을 적극 수용하며, ▷화장지원금(김천, 상주, 울진, 대구)을 지원하고 있다.
또 중앙정부에 인력파견 및 안치냉장고 지원을 긴급 요청했으며, 화장시설 근로자의 주52시간 이상 근무 한시적 허용, 화장로 유지․보수 체계 구축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시와 핫라인을 구축해 시도민이 안심하고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화장시설 가동률을 제고하겠다”며 “시도민께서도 당분간 개장유골 화장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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