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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동장 여상수)이 3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11일 관내 급경사, 보도블럭 등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요인이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2월부터 4월까지는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로 인한 낙석‧붕괴 우려가 높아지는 해빙기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아름동은 아름동 자율방재단(단장 양영애)과 합동으로 범지기마을 9단지, 두루뜰근린공원 등을 돌며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와 옹벽 균열·지반 침하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여상수 동장은 “해빙기는 안전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옹벽 및 절개지, 터파기 공사현장, 급경사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점검 후 안전관리가 미흡한 현장이나 시설은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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