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 해양수산부(차관 손재학)는 국토교통부, 환경부와 함께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2014년도 해양수산부 업무보고회”에서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5대 중점과제 추진에 매진하기로 했다.

5대 중점과제 실천계획의 주요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① 유라시아 新물류 루트 확대

- 러시아 극동 5대 항만 현대화․민관 합동 시장조사, 한․몽골 해운합작회사 광물자원 국내운송(‘14하)

② 잊어버린 영토, 섬 되찾기

- 독도와 백령도 인근 해역의 물개복원 등 해양환경보호 강화

- 23개 영해기점도서에 영구시설물 설치, 무인도서 유형별 관리 강화

③ 도서민 삶의 질 제고

- 소규모 도서 기항지 시설개선, 도서민 여객 및 차량운임 지원

- 조건불리 수산직불금 지급 대상 확대(어가수 : 7,145 → 23,704, 지역 30 → 8km)

④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바다

- 소형선박 전용 항법어플 ‘따라와’ 개발․보급, 유류부두 경보발령시스템 구축, 도선사 면허 개편

⑤ 해운항만산업 재도약

- 해운보증기능 도입 추진, 톤세제 연장 협의, 신규 회사채 발행 지원

- 노․사 중심의 선원퇴직연금제도 도입 검토, 해양대 정원 확대

⑥ 바다 녹화와 명태 살리기

- 여의도 면적 8배 바다숲 조성(제2 산림녹화사업), ‘17년까지 연근해 자원 1천만톤 회복

- 명태살리기 등 국민생선 회복 프로젝트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