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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남 남해] 장충남 남해군수는 6일 신청사 건설 예정지와 이주대책 부지를 둘러보고 작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남해군에 따르면, 현재 청사 신축 사업 편입 부지에 대한 보상 현황은 총 86%로, 토지 71필지 중 61필지, 주택 44동 중 38동에 대한 보상이 완료됐다.
건축물은 현재 13동이 철거됐으며, 순차적으로 건축물 철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철거가 완료된 곳은 평탄작업을 거쳐 청사 신축까지 임시 주차장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주대책 부지는 6필지 중 5필지는 분양확정이 되었다. 현재 건축사사무소에 설계 의뢰 중이며 12월 중순 도로공사가 완료되면 순차적으로 건축물을 지을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현재 이주하지 않은 분들에게 양해를 잘 구하고 사업 추진의 필요성도 잘 설명해 불편한 사항은 해결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청사신축 사업은 군민들의 관심이 많은 사업인 만큼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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