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광주푸른꿈창작학교가 지난 1일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4일 광주푸른꿈창작학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학업중단 예방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에게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등교 시간에 생명존중 피켓을 들고, 생명 사랑 서약서를 읽었다. 또 생명존중 서약 나무에 지문을 찍어 나무를 꾸몄고, 약속의 의미로 생명존중 팔찌를 만들어 착용했다.

광주푸른꿈창작학교 이계양 교장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국가적·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매년 9월10일을 ‘세계 자살 예방의 날’로 제정했다”며 “본교도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을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이번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푸른꿈창작학교는 명상, 자전거, 생명 평화, NGO와 사회참여, 크리에이티브, 이동학습 등 다양한 대안교육 교과목을 신규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