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담양군, 용오름에코힐링체험마을, 아이들 힐링공간으로 각광

기사입력 2013.10.01 12:43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압화체험, 동물농장체험, 농사·전통농기구체험까지 다양

    첨부이미지 src=

     

    [더코리아-전남 담양]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형세를 가졌다는 뜻의 용흥(龍興)마을에 자리잡고 있는 용오름에코힐리체험마을이 학습스트레스에 지친 아이들을 위한 힐링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9월 26일 용오름에코힐링체험마을에서 압화양초만들기 체험에 나선 광주큰별초등학교 1학년생 219명.

     

    첨부이미지 src= 

     

    아이들에게는 압화양초만들기도 신기했지만 용오름에코힐링체험마을 앞으로 펼쳐져 있는 들녘을 둘러보며 익어가는 벼를 보고 만져보는 것과 논두렁에서 만나는 잠자리와 사마귀 등 여러 곤충들은 마냥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과 관찰거리가 됐다.

     

     

    체험마을에 전시돼 있는 절구와 서래질기 등 전통농기구들은 많은 것들이 기계화가 되어버린 현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는 직접 체험해보며 전통을 이해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감성을 키워주는 또 다른 아날로그 놀이기구로 변했다.

     

     

    특히 동물농장체험을 할 땐 아이들은 서로 토끼와 오리, 송아지에게 먹이를 주려고 줄을 섰다. 먹이도 주고 머리를 쓰다듬으며 소리내 웃다보니 그동안 쌓인 학습스트레스는 사라지고 자연 힐링이 됐다.

     

    첨부이미지 src=

     

    용오름에코힐링체험마을을 운영하고 있는 김형준 이장은 “용흥마을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풍부한 산림자원은 정부에서 인정해 산촌생태마을로 지정했을 정도다”며 “수생식물과 곤충생태 학습장을 비롯해 미꾸라지잡기, 식물심기 등 계절에 맞는 다양한 체험거리들을 운영해 아이들이 마음 놓고 웃으며 떠들 수 있는 자연힐링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락처 : 용오름에코힐링체험마을 김형준 이장 010-7164-0000

    동영상뉴스

    동영상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