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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담양]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형세를 가졌다는 뜻의 용흥(龍興)마을에 자리잡고 있는 용오름에코힐리체험마을이 학습스트레스에 지친 아이들을 위한 힐링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9월 26일 용오름에코힐링체험마을에서 압화양초만들기 체험에 나선 광주큰별초등학교 1학년생 219명.
아이들에게는 압화양초만들기도 신기했지만 용오름에코힐링체험마을 앞으로 펼쳐져 있는 들녘을 둘러보며 익어가는 벼를 보고 만져보는 것과 논두렁에서 만나는 잠자리와 사마귀 등 여러 곤충들은 마냥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과 관찰거리가 됐다.
체험마을에 전시돼 있는 절구와 서래질기 등 전통농기구들은 많은 것들이 기계화가 되어버린 현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는 직접 체험해보며 전통을 이해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감성을 키워주는 또 다른 아날로그 놀이기구로 변했다.
특히 동물농장체험을 할 땐 아이들은 서로 토끼와 오리, 송아지에게 먹이를 주려고 줄을 섰다. 먹이도 주고 머리를 쓰다듬으며 소리내 웃다보니 그동안 쌓인 학습스트레스는 사라지고 자연 힐링이 됐다.
용오름에코힐링체험마을을 운영하고 있는 김형준 이장은 “용흥마을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풍부한 산림자원은 정부에서 인정해 산촌생태마을로 지정했을 정도다”며 “수생식물과 곤충생태 학습장을 비롯해 미꾸라지잡기, 식물심기 등 계절에 맞는 다양한 체험거리들을 운영해 아이들이 마음 놓고 웃으며 떠들 수 있는 자연힐링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락처 : 용오름에코힐링체험마을 김형준 이장 010-716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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