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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의 ‘전국 도시 쇠퇴 현황’에 여수시 포함
[더코리아-전남 여수] 김충석 여수시장은 30일 오전 간부회의 석상에서 최근 국토교통부의 ‘전국 도시 쇠퇴 현황’에 여수시가 포함된데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김 시장은 이날 “여수는 지난해 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통해 SOC와 인프라 확충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며 “여수는 쇠퇴도시가 아니라 세계로 웅비하는 세계 4대 미항의 도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수산단에도 각종 공장들이 입주하고 있고 해마다 시설이 확충되는 등 지역경제 여건이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면서 “지역 내 아파트 단지가 건설되고 지역 중학생 관외유출도 지난 2010년 384명에서 지난해 225명으로 감소하는 등 교육여건도 개선되는 등 정주여건 또한 크게 나이지고 있다”고 해명했다.
김 시장은 “어떠한 기준에 따라 여수가 쇠퇴도시에 포함됐는지 모르겠지만 관광객 1천만 유치 목표달성 등 지역발전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어 “여수가 절대 쇠퇴도시가 아니며 세계박람회를 동력으로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도시라는 점을 부각시킬 계획”이라며 국토교통부 결과에 대한 진위파악을 지시했다.
한편 주승용 국회의원(민주당, 여수을)이 국토교통부로 제출받은 ‘전국 도시 쇠퇴 현황’에 따르면 전남은 순천·광양을 제외한 20개 시·군이 도시쇠퇴 진행지역으로 분류돼 전국에서 쇠퇴도시가 가장 많은 광역자치단체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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