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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무안] 무안군 현경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창심)는 지난 9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에 부족한 일손을 돕고 이웃의 정을 나누고자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는 부녀회장 40여 명이 참여하여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경면 마산리 농가를 찾아 마늘종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는 “한창 바쁜 시기에 일손 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부녀회원님들께서 적기에 일손을 덜어주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창심 새마을부녀회장은 “농촌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나연 현경면장은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부녀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사업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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