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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진도] 진도소방서(서장 박천조)는 진도군 특성상 수산물 등 가공공장이 많이 운영되고 있고 이에 따른 외국인 주민이 근무 및 거주하는 공장과 숙소 시설이 늘어남에 따라 외국인 주민들의 소방안전과 각종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외국인 주민이 근무 및 거주하는 공장과 숙소 시설 100여 개소에 대해 소방시설 등 설치와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다국어 소방안전교육 영상과 책자 등을 제작 배포하고 있다.
안전대책 내용으로 ▲외국인 주거시설 소화기 및 단독형감지기 설치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배전반, 분진반, 콘센트 내 화재취약요인 제거 ▲음성변환용 바코드를 이용한 화재 발생 등 조치사항 요령 안내 ▲외국인 주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119신고 앱”설치 사용법 안내 등이다.
박천조 진도소방서장은 “이번 외국인 주민 소방안전관리 지원은 올해 7월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며 외국인 주민들의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안전 문화 의식 확산이 기대된다며 모두가 안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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