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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장 주재 대책 보고회 ‘한발 앞선 재난대비 및 행동계획 정착’
[더코리아-광주 서구]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여름철 호우, 폭염 등에 대비해 자연재난 대응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서구는 10일 김이강 서구청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종합대책 및 부서별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서구는‘한발 앞선(One Step Ahead) 재난대비 및 행동계획(Action Plan) 정착’을 기본 방침으로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반복점검 및 지속적 보완 ▲책임담당 실시 및 민간보조자 전진배치 ▲최일선 현장 대응조직인 동 행정복지센터와 자율방재단 민관협력체계 강화 등 현장밀착형 재난관리 대응원칙을 세웠다.
특히 서구는 장마·태풍을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별 담당자를 지정하고 방재시설 및 재난취약시설 208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폭염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폭염저감시설인 그늘막(고정형 115개소, 스마트 7개소) 및 살수차 운영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상기후가 반복되는 급변하는 기상 상황 속에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이 발생하기 전에 보다 촘촘한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 청장은 지난 3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양수기 가동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광천1,2교 하부도로 현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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