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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임자초, 책으로 아침을 활짝 여는 리딩버디 독서활동

기사입력 2024.05.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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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자초, 선후배가 함께하는 아침독서 시간

    [더코리아-전남] 임자초등학교(교장 손성식)는 지난 4월 24일 책으로 여는 아침 리딩버디(Reading Buddy)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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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딩버디 활동은 저학년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돕기 위해 고학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아침 독서 시간을 활용하여 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이다. 3~6학년 학생들이 1~2학년 교실에 방문하여 책을 읽어주며 소통함으로써 저학년과 고학년 학생들 사이의 유대감도 기르고 독서활동에 대한 친근함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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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에 참여한 1~2학년 학생들은 “복도에서 오가며 이름만 알고 있던 선배들이 교실에 들어와서 책을 읽어주며 이야기 나누니 독서 시간이 즐겁고 다음 활동 시간이 기대된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봉사에 참여한 봉사자 학생들도 “처음에는 책을 읽어주어야 한다는 생각에 긴장도 했지만 이야기를 나누면서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는 좀 더 연습해서 후배들에게 실감나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등의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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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자초 손성식 교장은 “고학년 선배들과 저학년 후배들이 독서활동으로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주체적인 학교 구성원으로서의 유대감을 키우고 독서 활동에 대한 흥미가 자라나길 바란다”며 “이른 아침부터 저학년 학생들을 위해 봉사해주는 선배 학생들이 힘들겠지만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주변에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책으로 여는 아침 리딩버디 활동은 격주 수요일 아침독서 시간마다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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