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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기 안양]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8일 안양시 테니스협회로부터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9일 밝혔다.
1998년 출범한 안양시 테니스협회는 현재 제2대 임윤환 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임원들과 250여개 클럽 6,000여명의 동호인들이 주축이 되어, 안양시의 테니스 위상을 높이고 엘리트 선수 및 단체를 육성하는 등 체육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협회가 기탁한 1천만원은 관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가정 학생들의 학업 지속과 성장을 위한 희망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임윤환 협회장은 “안양시 학생들을 응원하고 지원할 수 있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어려운 환경에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인재 육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안양시 테니스협회에 감사드리며, 귀중한 장학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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