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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재순별량향우회, 어버이날 맞이 100세 이상 어르신 위문

기사입력 2024.05.10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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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어르신 4명에게 영양식으로 따뜻한 효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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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 재순별량향우회(회장 심일섭)는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 관내 100세 이상 어르신 4가구를 방문하여 1가구당 12만원 상당의 영양식품을 전달했다.

     

    순천시 최고령자 서○순(여, 110세) 어르신은 요양시설에 입소해 계시지만 고혈압약 외 복용하는 약이 없으며 건강하시다고 했다. 특히 거주하고 있는 아들(남 87세)과 며느리도 고령으로 건강했으며 “우리 가족의 장수비결은 잘 먹고 잘 자고, 즐겁게 사는 것입니다”고 웃으셨다.

     

    재순별량향우회는 70여 명으로 구성되어 매년 관내 면민들을 위해 다양한 물품과 기부를 하며 모범적인 향우회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별량면에서 출생한 가정에게 3년째 해마다 현금 30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랑 실천으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심일섭 회장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고향 어르신을 찾아뵐 수 있어 기쁘고 내년에도 어르신들을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태문 별량면장은 “오늘 방문한 어르신들이 거동에 큰 불편이 없고 치매 등 기타 질환도 없이 잘 지내고 계셔 정말 감사하다”며, “점차 노령화된 농촌의 어르신이 거주에 불편이 없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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