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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시는 마을기업인 건맥1897협동조합이 행정안전부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역 자원을 활용해 주민 소득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 마을기업 중 우수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하여 우수마을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건맥1897협동조합을 비롯해 전국에서 16개의 우수마을기업이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기업들은 최대 7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건맥 1897'은 1897년 개항으로 목포가 근대도시로 성장하게 되는 해를 기념하고, 목포의 대표특산품인 건해산물과 맥주를 함께 즐기자는 의미로 이름이 지어졌다.
현재, 건맥1897협동조합은 176명의 지역주민과 상인들로 구성된 조합원들이 전국 최초로 마을펍과 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주주파티로 시작해 2021년 목포 원도심의 대표 마을축제인 ‘토야호’를 건해산물 거리에서 35회 이상 개최해 왔다.
또, 상가 여유공간을 이용해 맥주·건어물을 판매·전시하고, 주변 상인들이 직접 건어물 소포장 작업 및 점포 화장실을 무료로 개방하는 등 시민주도형 축제로 운영해 왔다.
시는 이런 운영으로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마을기업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건맥1897협동조합의 우수마을기업 선정이 지역 활성화에 더욱 크게 기여하고,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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