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광주체육중학교 단거리부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제52회 KBS배 전국육상대회’에 참가해 금1, 은1, 동2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여중 5종경기에서 이소은(3년) 선수는 3082점으로 2위 배세연(신정여중) 229점, 3위 문유빈(전북체중)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소은 선수는 ‘제53회 전국중·고육상대회’에 이어 2회 연속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남중 400m에서는 황원우(3년) 선수가 출전해 51“62로 이유준(월배중) 50”90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110mH에서 백의연(3년) 선수는 15“80으로 1위 이성훈(성서중), 2위 김민기(월배중)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여자1600m 릴레이에서는 이소은(3년), 김채원(3년), 김아인(1년), 류지우(1년) 선수가 1위 세종중, 2위 전남체중에 이어 동메달을 추가했다.

광주체육중학교 이형근 감독은 “선수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도자의 체계적인 훈련 방법과 선수들의 노력으로 지금과 같은 성적이 나왔다”라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더욱 열심히 해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