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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헬로 홀로’마음채움 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2024.05.0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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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협력 커플링사업 통해 홀로 사는 남성 어르신 고독사 예방

    헬로 홀로 프로그램.jpg

     

    [더코리아-광주 서구]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홀로 사는 남성 어르신들의 고독사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우울감 해소를 위해 ‘헬로 홀로(Hello, Hollo) – 홀로할아버지 마음채움 100’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과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업과 후원자를 매칭하는 민·관협력 커플링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천지문화원(대표 배창숙)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홀로 살아가는 남성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을 위해 기탁한 2000만원을 활용해 시작됐다.

     

    프로그램 대상은 민간 고독사예방관으로 활동중인 이웃돌봄단에 의해 발견된 고립자 중‘외로움 척도(UCLA) 및 우울감 척도 조사’결과 고독사 위험군으로 판별된 65세 이상 남성 어르신 72명이며 대상자를 발굴한 이웃돌봄단 18명도 도우미로 함께 참여한다.

     

    앞서 서구는 지난달 첫 시간으로 ‘마음치유 전문가와 함께하는 첫 만남! 마음열기’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묻고 지지해 줄 수 있는 연결고리인‘동네 친구’를 맺어 주고, 8일 집에서 홀로 어버이날을 외롭게 보낼 어르신들을 모시고 곡성 장미공원 나들이를 다녀왔다.

     

    서구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봄‧가을소풍, 문화나들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이웃돌봄단이 참여자의 안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경애 복지정책과장은 “서구에서 고립되고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구석구석에 착한 정책과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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