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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여양중학교(교장 김갑일)는 5월 7일부터 인문독서 동아리 ‘독사애’가 아침 독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밥은 육체를 건강하게 하지만, “책은 정신을 살 찌운다‘라는 믿음을 갖고 날카로운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독사애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책 읽기에 관심 있는 18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책 읽GO, 사색하GO, 독서신문 만들GO“ 등의 일거삼득의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독사애(독서와 사색을 사랑하는 모임) 동아리는 아침 일찍 등교한 학생들을 위해 송편과 가래떡 그리고 생수를 준비하여 나누어 주고 우리 고유의 떡을 먹으면서 책을 읽도록 하였으며, 혹 모르는 단어나 역사적 사건이 나왔을 때 대비하여 자료를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핸드폰을 옆에 놓고 독서하도록 배려하였다.
상반기에는 ”우동 한 그릇,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섬, 1948“ 3권의 도서를 선정하였다. 명문장 5개 선택하여 소개하기, 등장 인물에게 공감과 위로의 편지 쓰기, 독서퀴즈 문제 만들어 공유하기 등을 병행하며 독서신문을 창작할 때 쓸 기초자료까지 정리하도록 시간을 안내하며 내실 있는 동아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3학년 김서현 학생은 “아침 동아리 활동을 통해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내용을 자신이 다시 해석해서 창의적인 독서신문까지 만든다고 하니 정말 기대가 된다.‘면서 “이번을 계기로 다양한 책을 많이 읽겠다”고 다짐하였다.
여양중학교(교장 김갑일)는 “이번 독사애(독서와 사색을 사랑하는 모임)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여 21세기형 인재 육성에 이바지할 것이며,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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