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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고등학교 문예창작 자율동아리 ‘여운’문학기행 운영.
[더코리아-전남] 광영고등학교(교장 민연옥)에서 문예 창작을 꿈꾸는 아이들이 모여 만든 자율동아리 ‘여운’의 아이들이 담양, 순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동아리 담당 이수경 선생님의 지도 아래 지난 5월 6일 ‘여운’ 15명 학생들은 담양의 가사문학관과 소쇄원, 순천의 송광사와 독립서점 ‘서성이다’를 방문했다.
도교육청 연계 ‘나도작가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만의 책을 출판하기로 마음 먹은 동아리 구성원들은 담양의 가사문학관과 소쇄원에서 열정적인 문화해설사의 수업을 듣고 고전 가사문학의 아름다움과 선인들의 자연친화적 사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순천의 독립서점 ‘서성이다’에서 소규모 출판의 특징과 과정을 배우고 시집과 에세이집 출판을 위해 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인터뷰를 하였으며, 순천 광양 지역 문인의 작품을 구매하는 등 예비 작가로서 역량을 성장시켰다.
‘여운’은 이번 문학기행을 발판으로 매주 모여 시와 에세이 작성을 진행하여 2024년 말 시집과 에세이집을 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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