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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전남지역에서 수두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 또한 증가하고 있어 단체생활을 하는 학교, 어린이집 중심으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와 백일해는 모두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수두는 최근 5년간 전남도내 감염병 발생 결과 1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수두는 고열과 함께 온몸에 물집이 발생하며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고 전염력이 매우 높아 발생 시 빠른 속도로 전파돼 집단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감염되면 평생 몸 안에 바이러스가 존재하다가 성인이 되어 대상포진이 나타날 수도 있다.
수두는 주로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에 주로 발병하며 미열, 두통, 근육통 등과 함께 온몸에 물집이 1주일 가량 발생하는 질환으로, 발진 1~2일 전부터 모든 피부 병변에 가피가 생길 때까지 전염력이 있어 수포가 마르고 가피가 생길 때까지 격리해야 한다.
백일해는 대부분 19세 이하 어린이·학생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콧물, 결막염, 기침, 미열 등으로 시작해, 발작적인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며 치료하지 않을 경우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수두와 백일해는 모두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집단 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감염병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알리기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 방문 ▲전염 기간 동안 등원, 등교하지 않고 격리 치료 중에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주의하기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어린이·학생은 다수가 단체생활을 하는 만큼 감염병 발병과 유행 차단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김은숙 감염병관리과장은 “수두, 백일해 등은 전염력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의료기관에서 즉시 진료받도록 하고 감염병 진단 시에는 등원, 등교를 삼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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