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까리따스성모유치원(원장 정순천)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2일(목) 유치원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실시했다.

원장 축사를 시작으로 유치원 실내·외를 넘나들며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기며 웃음이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코로나19로 많이 접하지 못했던 영화극장을 유치원 교실에 꾸며 모두가 함께 볼 수 있도록 제공하였다. 극장에 들어갈 때 티켓팅 하는 것과 팝콘을 구매하기, 영화관의 관람 예절을 알아보는 등 실제와 같이 부스가 운영되니 김00 유아는“오늘 팝콘 먹으면서 영화 보는 게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어린이날 엄마, 아빠랑 또 가고 싶어요.”라며 영화관에 대한 즐거움을 나타내었다.

이외에도 ▲풍선이 두둥실(풍선놀이) ▲블록을 쓱쓱(블록&스피드스태킹컵) ▲ 장애물 미션(장애물 넘기) ▲비눗방울 후후(비눗방울 놀이) ▲찰칵! 포토존(사진) ▲신나게 점프(에어바운스) 부스가 운영되었다.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한 부○○ 교사는“아이들이 좋아할 모습을 기대하면서 준비하였는데 생각보다 더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행복해 하는 모습에 뿌듯하기도 하고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웃음을 지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라고 했다.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며 어린이들의 활기찬 웃음소리가 가득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