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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평균 223mm 폭우, 시설하우스 144동 침수

기사입력 2024.05.0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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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강면 314mm 최고...시간당 30mm 넘게 쏟아져
    공공시설 18곳, 사유시설 9곳 크고 작은 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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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강면 314mm 5일과 6일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광양지역에서도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했다.

     

    광양시 재난안전상황실에 따르면 5일부터 양일간 광양지역에는 평균 223mm의 강우가 쏟아졌다. 봉강면 314mm, 다압면 268mm, 옥곡면 265mm, 광양읍 250.5mm 등 태인동과 광영동, 진월면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 200mm가 넘는 비가 내렸다.

     

    특히 5일 밤 8시 봉강면의 경우 1시간 동안 30.5mm의 장대비가 퍼부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비로 올해 누적 강우량은 평년 310.3mm보다 416mm 많은 726.3mm를 기록했다. 5월 강우 역대 최고다.

     

    이번 비로 광양읍 세승마을 7세대 등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는 23세대 29명의 주민이 대피했다. 이들 주민은 6일 오전 8시를 기해 귀가 완료한 상태다.

     

    또 다압면 고사리와 광양읍 세풍리 바다동산수족관 뒤편 사면이 유실되고 광양읍 서천변 배고픈다리와 구산리 세월교 난간이 유실되는 등 공공시설 18, 사유시설 9곳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여기에 더해 봉강면과 옥룡면, 옥곡면, 진상면, 진월면 등지 시설하우스 144곳이 침수피해를 입었다. 피해면적은 17.2ha에 달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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