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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지역 일반음식점, 제과점 등 287곳을 대상으로 상반기 음식점 위생등급 맞춤형 지도(사전평가)를 7일부터 31일까지 시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공개하고 있다.
※ 적용대상 : 식품접객업 중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 광주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현황(3.29.기준) : 1039개소(매우우수 896, 우수 112, 좋음 31)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는 기본분야(5항목), 일반분야(33항목), 공통분야(6항목) 등 총 3개 분야 44개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가결과에 따라 해당 등급이 부여된다.
또, 평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위탁받아 실시한다.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지정기간 내 특별한 경우 제외하고 2년간 출입·검사·수거 면제 ▲음식점 위생소독 및 노후 주방시설 개선사업 지원 때 우대 ▲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개선자금 융자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광주시는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평가항목에 따라 음식점의 식재료 보관·관리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과 접수 지원, 위생용품을 제공하는 등 맞춤형 현장지도와 함께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임진석 건강위생과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현장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식중독 사고 예방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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