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옥정호 상생 발전 방안,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 도시재생 활성화 등 심층 토론
[더코리아-전북 임실] 임실군이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을 반드시 이뤄내기 위한 정책논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달 30일 심 민 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 이하 연구원)과의 정책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전북연구원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준비됐다.
간담회는 임실군청의 관광과 도시재생, 옥정호 담당 관계자와 연구원간 실무회의를 통한 집중 논의를 거쳐 심 군수와 이남호 원장이 함께했다.
집중 논의된 현안은 ▲옥정호 상생 발전 방안 ▲오수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활력 제고 ▲임실군 특화 자원 활용 신규사업 발굴 ▲임실군 미래 발전 방향 등이다.
간담회에서 전북연구원은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최근 정부 정책 방향과 타시군 동향, 대응계획, 쟁점 사항 등을 제시했으며, 군과 전북연구원은 도출된 내용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임실군은 현재 옥정호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관광개발과 더불어 오수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을 한창 진행 중이다.
특히, 옥정호는 붕어섬을 잇는 출렁다리 개통으로 전북자치도를 넘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떠올라 2023년 3월 정식 개장 이후 45만여 명, 2024년 3~4월 두 달 동안 13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등 매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에 군은 붕어섬과 나래산, 구 운암교를 잇는 5km의 케이블카와 집라인, 모노레일 등의 대형 민간개발사업과 더불어, 생태 탐방선, 수상 레포츠타운 등 장기적 친환경 수면 이용 계획 등의 비전을 제시하며, 옥정호의 종합관광 개발에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또한, 오수 의견 설화를 바탕으로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과 함께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이 가능한 애견 호텔 민자유치 ▲의견 문화제의 세계적인 도그쇼 업그레이드 ▲오수 제2‧제3농공단지 활용 반려동물 특화산업 육성 등 오수를 반려동물 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전북연구원과 정책간담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우리 군이 잘할 수 있는, 잘하고자 하는, 특화 발전 전략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시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로 임실군 발전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호 연구원장도“임실군의 옥정호, 치즈, 성수산, 오수 의견설화 등 풍부한 자원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 여건이 충분하다”며“앞으로도 전북연구원이 임실의 관광, 문화, 지역 활성화 방안 등 지역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전국 슛돌이들 산청서 선의의 경쟁 펼친다”
- 2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박민교 선수 4번째 한라장사 등극 봉납식
- 3신성훈 감독, 과거 김호중과 추억 떠올려..‘사회에 나오면 지혜로운 호중이가 되길 바래’
- 4용산구, 배우 이광기 ‘용마루길 홍보대사’ 위촉
- 5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기아타이거즈 홈경기 관전
- 6전 세계 영화제 25관왕..영화 ‘신의선택’ 추석 날 개봉 확정..‘드라마 버전’ 선공개
- 7제15회 광주비엔날레 입장권 판매 시작 제1호는 연예기획사 에스팀 김소연 대표
- 8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영농철 농기계 사고에 대비합시다
- 9관악구, 혹서기 대비 이동노동자 이륜자동차 무상점검 캠페인 나서
- 10기아, 제11회 스킬 월드컵 성료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