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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통행구간 정비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다가오는 우수기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지역 내 도로 중 균열, 융기 등 도로파손으로 차량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구간에 대해 재포장 공사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상지는 그동안 국민신문고와 전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수된 민원 중 노후화된 정도, 주민수혜도,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공사 구간은 청암로(길호지구~금호대교 교차로) 일부 구간으로 약 2.2km이다. 시는 이순신대교 광영 방면 출구를 시점으로 금호대교 교차로까지 해안 측 도로 정비를 5월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박옥병 도로과장은 “가급적 출퇴근 시간을 피해 공사를 추진 하겠으나 불가피한 지체 및 정체와 교통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우회 도로를 이용하거나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에 포함되지 못한 편측과 재포장이 꼭 필요한 구간에 대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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