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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재난대응 우수기관 선정

기사입력 2024.05.0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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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도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 실시
    산불에 의한 정전 사고 등 가정,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 협업체계 점검

    (보도사진1) 안전한국훈련 종료 후 강평 중인 한전 김동철 사장.jpg

     

    [더코리아-경제]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5월 2일(목) 한전 경북본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영주시, 소방, 경찰, 의료기관, 산림청 등 재난안전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2024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을 실시 했다.

     

    한전은 매년 실시되는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한 재난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2024년 안전한국훈련 시범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 재난 및 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임

     

    시범훈련에는 훈련 시행 대상인 타 지자체 및 기관(경북도청, 경남도청 및 발전사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관하여 훈련 절차와 방법을 숙지했다.

     

    이번 시범훈련은 산불 및 전력설비 고장으로 인한 광역 정전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했다.

     

    한전은 자체 개발한 ‘산불 조기대응시스템’*을 활용하여 산불 초동대응부터 광역 정전 발생 시 신속하게 전력 설비를 복구하는 과정까지의 전반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 철탑에 AI 기능을 탑재한 카메라를 설치하여 산불 발생을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임

        

    【 훈 련 내 용 】

    ➊ (사건) 5월 2일(목) 경북 영주시 345kV 신영주변전소 인근 산불 발생

    (대응) 한전 산불 조기대응시스템 감지 및 유관기관 자동 안내

     

    ➋ (사건) 산불 확산, 송전선로 4회선 정지 및 변전소 경비실 화재 발생으로 사상자 발생

    (대응)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유관기관 상황전파 및 지원요청

     

    ➌ (사건) 동시다발적 산불 확산, 배전설비 고장으로 영주시 일대 정전(1만 4천 가구) 발생

    (대응) 유관기관(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등) 지원요청 및 긴급구조 통제단 운영

     

    ➍ (사건) 변전소 내 변압기 정지로 영주시 대규모 정전(3만 5천 가구) 발생

    (대응) 유관기관(지자체, 산림청 등) 지원요청, 긴급부하 전환 시행 및 통합지원본부 운영

     

    ➎ (종결) 재난안전 관련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초동대응 및 전력분야 협력회사 동원체계 구축으로 정전 및 전력설비 피해 1시간 이내 임시 복구 완료

     

    또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지자체,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에 재난상황을 전파·보고·지휘하는 등 훈련 전 과정의 초동대응 능력과 재난대응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본 훈련을 현장에서 지휘한 한전 김동철 사장은 “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전력설비 고장에 따른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하여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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