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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인천] 인천광역시는 ‘인천 청년도약기지’사업 2기 참여자를 5월 22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천시가 처음 시작한 ‘인천 청년도약기지’ 사업은 청년 취업난 해결을 위해 청년에게는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과 유망 기업에서의 인턴 기회를, 기업에게는 준비된 인재 채용의 기회를 마련해주는 새로운 유형의 인턴십 과정이다.
올해 교육은 ▲회계‧인사‧총무‧기획 등 경영일반(40명) ▲홍보‧마케팅‧영업(60명)으로 총 2개 직무,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설계해 3개월 간 청년 구직자를 인턴십에 적합한 인재로 양성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100명의 청년은 오는 6월부터 약 3개월간 직무교육을 수료하면, 오는 10월부터 3개월 간 원하는 기업의 인턴십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구직 청년이면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지원자는 1차 서류 검토와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모집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청년포털(https://youth.incheon.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직무 경험과 교육훈련을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취업 후 직무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4월 30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2023년 인천 청년도약기지 청년인턴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짧지 않은 과정을 성실한 자세로 임해주신 54명의 청년 여러분들의 교육과 인턴십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기업에서의 인턴 경험을 통해 쌓은 실무경험과 역량은 청년 여러분들을 핵심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9월 구직청년 100명을 모집해 ▲광고·홍보 ▲전자상거래 ▲세무·회계 ▲영상콘텐츠 제작 등 3개월의 전문 직무교육을 지원했고, 이수자 중 개인 취·창업 청년 등을 제외한 54명의 청년인턴들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희망기업에서 인턴 경험을 쌓으며 실무능력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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