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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풍덕동 마중물보장협의체, 독거세대 생일 축하

기사입력 2024.05.01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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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 교류를 통한 따뜻한 돌봄공동체 형성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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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 풍덕동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찬)는 지난 25일 가족관계해체 독거세대의 생일을 챙겨주는「축복의 날 기념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축복의 날 기념 사업」은 관내 원룸 및 모텔 등에 거주하는 중․장년층 중 가족관계가 해체되어 가족과의 왕래가 없는 독거세대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생일날 대상세대를 방문하여 생일상을 차려드리고 축하의 손 편지를 전달한다. 안부를 살피고 맞춤형 후원과 물품 지원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과의 1:1 결연을 통해 대상자들의 신체․정서적 건강과 회복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25일은 타지가 고향이나 30여 년 전 순천시로 전입하여 일용근로로 생계를 유지하며 모텔 장기 투숙 생활 중인 가족관계해체 독거세대를 방문했다. 생일상을 차려드린 후 생일 축하 노래와 손 편지, 후원 물품 등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축복된 날을 기념해 드렸다.

     

    김모씨(64세)는 눈시울을 붉히시며, “태어나 처음으로 생일을 챙겨본다”, “오늘 저는 정말 새롭게 다시 태어난 기분이다”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찬 풍덕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관내 정서적 빈곤 상태로 고립되어있는 많은 복지대상자들을 적극 발굴하여‘따뜻한 돌봄공동체’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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