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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장애학생 인권 보호 위해 머리 맞대

기사입력 2024.04.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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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교육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 개최 -
    - 유관 기관 연계를 통한 장애학생 인권보호 지원망 구축 -


    대구시교육청, 장애학생 인권 보호 위해 머리 맞대-1.jpg


    [더코리아-대구]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월 26일(금) 15:00 대구특수교육원에서 장애학생 인권보호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한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인권침해 예방 등을 위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기구(대구특수교육원 내)로, 장애학생 보호자, 특수학교 교장, 대구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 팀장, 장애인복지 분야 전문가, 성교육․상담 전문가 등 각 분야별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됐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정기지원, ▲인권침해 사안 발생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특별지원, ▲장애학생 인권보호 관련 교육 및 연수 지원,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더봄학생* 지원, ▲지역사회 유관 기관 연계를 통한 장애학생 인권보호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 학교(성)폭력, 아동학대 등 인권침해 경험이 있거나 다양한 외부 환경으로 인해 인권침해 가능성이 높은 학생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3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 결과 공유,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더봄학생 지원 방안, ▲유관 기관 협력 방안 등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세부 운영 사항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매월 1회 이상 지역 내 고등학교, 특수학교를 방문하여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지원 활동을 하고,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학교-가정-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피해학생 보호 및 피․가해학생 지원을 위해 학생 및 가족 상담, 성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장애학생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인권침해를 예방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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