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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북 정읍] 정읍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고독사 등 위험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오는 6월까지 진행되며, 1인 가구 등 950세대를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가구를 사전에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조사는 조사원 3명이 권역별로 대상 가구를 개별 방문해 사회적 고립 가구 실태조사표에 따라 실패·상실감 누적 횟수, 고립적 일상, 사회적 고립 등 9개 항목을 조사해 고위험군을 선별한다.
이후 조사 결과에 따라 공적 급여(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민간자원(후원물품 등),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안부 확인 등 위기가구 여건을 고려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실태조사가 사회적 고립 가구를 사전에 발굴해 시의적절하게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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