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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북 전주] 치매에 대한 전주시민들의 관심을 이끌고, 치매극복에 대한 희망을 나누는 걷기 행사가 열렸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26일 지시제 생태공원 일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내빈, 치매환자 가족,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생활 속 ‘걷기’ 실천을 통해 치매 예방 및 극복을 기원하기 위해 구상됐다. 또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치매에 대한 편견이나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해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치매안심센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지시제 생태공원 일대에 부스를 마련하고 △치매예방 홍보관 △구강검진 및 상담 △ 사전연명의료의향 및 장기기증 희망 등록 안내 △담배와 ‘담’ 쌓으면 건강이 ‘배’가 됩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모자건강 및 아토피천식예방 사업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홍보부스 체험 및 기념행사가 마무리된 이후 전주시보건소 직원들과 함께 치매예방체조를 실시한 후 지시제 생태공원 내 산책로 코스를 함께 걸으며 치매예방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는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인 지역 환경조성을 위해 치매 예방교육 및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치매는 치매환자나 가족, 발병 위험이 높은 노인들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주민들이 치매 예방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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