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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어린이 놀이터 순차적 정비, 생활권 내 친환경 녹색 쉼터 제공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광영동 소재 제1어린이공원 탄성포장 사업을 완료하고 개장을 앞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어린이공원을 선정해 이달 착공해 정비를 마쳤다.
정비 대상은 2016년 재조성한 광영동 제1어린이공원으로, 놀이터 바닥 표면재 노후화로 인해 어린이들의 안전 보장과 시설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올해 초 어린이공원 내 바닥 표면재 정비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약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탄성포장(총면적 240㎡) 바닥공사를 완료했다.
아이들의 활동공간 내 안전한 놀이권 보장을 위해 충격을 흡수하는 친환경 바닥재를 사용하고,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각종 세균으로부터 감염되지 않도록 바이러스와 위험 세균의 침투를 억제하는 항균 성능의 탄성 포장재로 마감했다.
정비를 마친 광영 제1어린이공원은 어린이 안전검사를 마친 뒤 오는 5월 말부터 개장할 예정이다.
김재신 공원과장은 “앞으로도 생활권 내 노후화된 어린이 놀이터를 순차적으로 정비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친환경 녹색 쉼터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8년 조성된 ‘광영 제1어린이공원’은 광영동 산55-6번지 일원에 있으며, 조합놀이대 1개와 흔들의자 3개 등 놀이 시설물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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