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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원면 서신마을 주민 30명에게 7개 분야 봉사활동 펼쳐
[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5일 두원면 신송리 서신마을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27명이 참여해 올해 두 번째 ‘소(小)소(少)한 자원봉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小)소(少)한 자원봉사단’은 소규모 봉사단을 꾸려 도서 지역 등 주민이 적은 마을을 찾아가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봉사 분야는 기존의 에어컨 청소, 방충망과 전구 교체, 이·미용 봉사, 얼굴 마사지에 칼갈이와 반찬 봉사를 추가해 총 7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반찬 봉사는 고흥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동아리 회원 12명이 참여해 따뜻한 마음 나눔, 실천하는 자원봉사에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대한민국 온기나눔 캠페인의 거점 공간으로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자원봉사의 성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면서 “특히 우리군 자원봉사 대표 브랜드인 ‘어깨동무 봉사단’이 한 번도 찾아가지 못한 작은 마을을 대상으로 소소한 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군민 모두가 자원봉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5월 9일 동일면 양화마을에서 세 번째 ‘소(小)소(少)한 자원봉사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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