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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장안읍 구기공원 일대 유관기관 합동 산불 진압훈련 실시

기사입력 2024.04.2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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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부산 기장군] 기장군(군수 정종복)는 지난 24일 장안읍 구기공원 일대(장안읍 장안산단4로 42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산불 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봄철 산불특별방지대책에 따라 대형산불 발생에 대비해 추진됐으며, 장안읍 구기공원 2/3지점에서 발화한 산불이 주변 산림으로 확대되는 것을 가상상황으로 설정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기장군 기장소방서, 기장경찰서, 고리원자력본부, 한국전력공사 인원 120여명과 차량 10대 등 산불진화장비 90여 점을 동원해 실제 산불발생을 가정한 진압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 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4.1.~30.)을 맞아 유관기관 대책 회의를 진행하였으며, 훈련 중에는 ▲산불확산 방지 및 인명대피훈련 강화 ▲산불 진행 경로에 따른 유관기관 합동 방어선 구축 ▲합동 화재진압 및 상호 역할분담 훈련 ▲산불 초기 대응을 위한 관계인(최초발견자 등) 초동조치 요령 전파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산불 지휘차량에 탑재된 산불상황모니터링시스템과 재난안전통신기(PS-LTE)를 통해 산불상황을 유관기관에 전파하고 산불열화상드론을 활용해 산불발화지와 산불 확산상황을 파악하면서 산불 진화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또한, 훈련 종료 후에는 산불예방에 대한 전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및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박종규 기장군부군수는 훈련 전반을 지휘하며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산불재난에 맞서 산불진화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각 기관별 긴밀한 공조체계를 확립해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1.기장군이 장안읍 구기공원 일대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 진압훈련을 실시했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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